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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면서 사실상 섬나라임에도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부족한 편이다. 국토 개발정책이 육지 위주로 집중돼 있는데다, 대형 해양사고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은 탓에 해양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에 대한 인식 전환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에게 해양과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말 국내 최초 해양을 주제로 개관한 과학관이다. ‘바다는 하나로 연결돼 있고 하나로 연결한다(One Ocean One Planet)’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첨단 전시
기획
김수란 기자
2023.09.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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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서비스인 ‘챗GPT’의 시대가 다가온다. 국내에선 지난해 말부터 베타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5개월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연일 화제다. 지난 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국민 3명 중 1명이 이 ‘챗GPT’를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을 정도다. 이미 일부 산업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등 AI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향후 미래산업 첨단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 산업이 그렇듯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해운, 항만, 물류 등의 산업에서도 IoT, 드론, 로봇 등의 첨단기술을
기획
오병근 기자
2023.04.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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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서비스인 ‘챗GPT’의 시대가 다가온다. 국내에선 지난해 말부터 베타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5개월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연일 화제다. 지난 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국민 3명 중 1명이 이 ‘챗GPT’를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을 정도다. 이미 일부 산업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등 AI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향후 미래산업 첨단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 산업이 그렇듯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해운, 항만, 물류 등의 산업에서도 IoT, 드론, 로봇 등의 첨단기술을
기획
김수란 기자
2023.04.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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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서비스인 ‘챗GPT’의 시대가 다가온다. 국내에선 지난해 말부터 베타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5개월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연일 화제다. 지난 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국민 3명 중 1명이 이 ‘챗GPT’를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을 정도다. 이미 일부 산업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등 AI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향후 미래산업 첨단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 산업이 그렇듯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해운, 항만, 물류 등의 산업에서도 IoT, 드론, 로봇 등의 첨단기술을
기획
김수란 기자
2023.04.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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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선사 머스크는 2018년 ‘앞서간다(Stay Ahead)’ 전략 발표 이후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화주와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물류패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과거 벌크와 컨테이너를 아우르는 종합 해운선사에서 컨테이너 전용 선사로 전환하고, 이후에는 항공과 포워딩, 철도, 육상운송을 장악함으로써 화주에게 완성된 물류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거 머스크 한국법인측은 국내에서 육상운송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우리의 경쟁사는 아마존이 될 수도
기획
김수란 기자
2022.04.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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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대란이 2년이 넘었지만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항구·트럭·기차들이 기록적인 양의 물품을 취급 중임에도 만성적 정체와 치솟는 운임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미국 서부 항구에 도착한 컨테이너들은 내륙을 거쳐서 동부까지 가야 하지만, 하역업자 및 트럭운전사 등 인력부족으로 LA 등에서 화물이 하역되지 않아 선박 대기시간이 하염없이 길어지고 있다. 유럽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글로벌 물류대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사태로 유럽향 물류
기획
오병근 기자
2022.04.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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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해운 강국인 유럽에서 선박금융이 활성화 돼 있는 것은 자본집약적인 해운업이 금융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숱한 해운회사들이 파산에 이른 주요 요인은 고비용의 선박금융이었던만큼 전문기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짧지 않은 해운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 제대로 된 선박금융 전담기관은 지난 2018년에야 만들 수 있었다. 수십년의 역사를 가지고 이미 안정기에 접어든 유럽에 비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신생아 수준이지만, 최근 한국형 선주사업을 시작하는 등 차근차근 걸음마를 떼가는 중
기획
김수란 기자
2021.04.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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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B2B 기업’이라는 고정관념 탈피해야[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최근 블룸버그는 IT 혁신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에 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취한 행동들은 새로운 상품 개발보다는 경쟁자 제거를 위한 공격적 M&A였다고 지적한다. 이중 거대 유통공룡 아마존의 전략인 시장점유율을 독식하는 방식은 글로벌 1위 머스크 전략과 상당히 흡사하다. 한 해운 전문가는 “아마존의 독과점식 사업확장 전략을 본떴는지 머스크도 어느 순간부터 엄청난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공격적 M
기획
김수란 기자
2020.04.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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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면 ‘탄탄대로’…실패하면 ‘경영 악화’지난 수년간 택배업계는 각사가 알게 모르게 택배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단가를 올리면 화주가 택배업체를 바꾸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중순, 국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단가인상을 선언했다. 이 회사의 택배시장 점유율은 49%. 현재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경쟁사로 물량이 조금 빠져나가더라도 감내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을 것이다. CJ 입장에선 부피가 크고 계량화 되지 않은 이른바 ‘똥짐’도 정리하고, 단가인상에도 성공하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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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근 기자
2019.04.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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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은 크게 아시아권과 유럽권 선사들로 나뉜다. 통상 유럽권 선사들은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지 확대와 M&A를 통한 성장을, 아시아권 선사들은 국가 재건을 통한 국가 발전과 맞물린 성장을 각각 지속해 왔다. 머스크를 비롯한 유럽선사들은 전통적으로 M&A를 항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또 이들 유럽 국가에서는 자국 화물을 자국선사에 실어야 한다는 정책은 없지만, EU라는 끈끈한 틀 안에서 유럽화물을 아시아권 선사에게 넘겨주는 일이
기획
김수란 기자
2018.04.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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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택배시장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노사관계’라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택배노조를 법적으로 인정해 준 후, 올해 노조가 노동자의 목소리를 내는 첫 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올해 ‘택배노조’가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라 할 수 있다. 일단 업계는 본사 차원의 대응을 철저하게 기피하고 있다. 특수직 노동자 신분인 택배노조 조합원들과 택배업체가 직접 상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업계는 택배노조원이 소속돼 있는 대리점주가 그들의 고용인이며, 현행법상 노사협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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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근 기자
2018.04.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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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개장했던 부산항은 정부의 정책적 판단과 전략에 의해 개발된 항만으로 평가된다. 현 자성대(허치슨, HBCT)인 북항의 5부두를 시작으로 1991년 신선대(BPT), 1996년 우암(폐쇄), 1998년 감만(BPT), 2002년 신감만(동부, DPCT)이 차례로 개장했다. 이어 신항 개발 계획을 세우면서 2006년 2부두(PNC), 2009년 3부두(HJNC), 2010년 4부두(PSA HPNT), 1부두(PNIT), 2012년 5부두(BNCT)가 문을 열었다.초창기 부두 운영은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선박대리점협회, 부산하역협회가 공동 출자한 부산컨테이너부두운영공사가 했으나, 컨테이너부두공단 출범 및 민간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지금의 운영사가 됐다. 특히 감만 개발당시 광양항 개발 계획과 맞물리면서 감만 운영사에 선정된 업체들에게 광양항 터미널 운영까지 끼워팔기 식으로 떠넘기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었다.
기획
김수란 기자
2018.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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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던 ‘높은 체선율’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여수항의 석유화학부두내에 위치한 제품 저장시설(탱크)을 대폭 증설되기 때문이다. 여수 석화부두 탱크 증설은 해당 부두를 이용한 화주들의 오랜 요청이 있었음에도 정부 정책이 광양항의 컨테이너 부두 육성에만 포인트가 맞춰지면서 번번히 외면당해 왔다. 그 결과 석화부두 체선율은 2014년 28.3%에서 2015년 36.9%에 이어 지난해 42.6%로 매년 10% 가까이 급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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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7.11.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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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재편과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부산항이 메가톤급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M&A로 인해 해운업체는 줄었지만, 얼라이언스의 덩치가 커지면서 터미널은 경영실적에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 선사들이 대형화되면서 독과점을 가속화시키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음에도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신항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조차 못하고 있다. 한 항만 전문가는 “얼라이언스 재편이 터미널 M&A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에도 정부는
기획
김수란 기자
2017.04.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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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까지 택배업계는 터미널에 인력을 대주는 조업사(인력업체)와 계약했고, 조업사는 택배업체로부터 받는 낮은 인건비를 보존하기 위해 용역직원 및 아르바이트에 시간외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시간외 근무시 반드시 일당의 1.5배에 해당하는 수당을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각 조업사들은 택배사에 이에 대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각 택배업체들은 지난 1월부터 조업사에 터미널 분류원들의 시간외 수당만큼 더 추가비용을 지출하고 있다.이는 택배사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터미널 운용규모에 따라 각 업체별로 연간 적게는 70억 원에서 많게는 250억 원이 넘는 비용이 추가로 지출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용은 각 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선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기업은 적자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이러한 시장상황은 모두에게 부담스럽지만, 덩치가 큰 업체에게는 더욱 불만스러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가는 떨어져 수익은 크게 떨어지는데 반해, 비용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이는 택배사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터미널 운용규모에 따라 각 업체별로 연간 적게는 70억 원에서 많게는 250억 원이 넘는 비용이 추가로 지출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용은 각 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선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기업은 적자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이러한 시장상황은 모두에게 부담스럽지만, 덩치가 큰 업체에게는 더욱 불만스러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가는 떨어져 수익은 크게 떨어지는데 반해, 비용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
기획
오병근 기자
2017.04.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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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이 자국의 양대선사인 차이나쉬핑과 코스코를 통합해 ‘차이나코스코쉬핑’을 출범시킨데 이어, 일본도 3개 국적선사 컨테이너 부문을 내년 4월까지 통합키로 했다. 머스크도 중남미항로 강화를 위해 독일의 함부르크수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1국 1사 체제의 원양 ‘컨’선 시장이 막을 열게 됐다. 이렇듯 세계 해운시장의 흐름은 M&A를 통한 자국의 원양 ‘컨’선대를 강화시키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글로벌 7위 한진해운을 파산시키는 등 세계 해운의 흐
기획
김수란 기자
2017.04.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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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컨테이너 처리량이 2,000만TEU를 넘어설 것 같았던 부산항이 1,943만TEU를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던 물동량이 연말 즈음에 주춤했던 탓이다. 그럼에도 주목할 점은 환적화물의 증가세이다. 부산항은 지난해 환적화물 처리량만 1,000만TEU에 달한다. 이에 해수부도 지난해 7월 부산항을 세계 2대 환적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화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당시 해수부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단계적으로 신항에 일원화하고
기획
김수란 기자
2016.04.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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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관계자는 “두양상선은 합리화에도 이후 회복되지 못한 케이스고 KSS해운의 경우는 합리화 정책의 수혜잔데, 이 회사 외에 다른 특수선 시장을 진입한 선사가 없었던데다 회사 자체에서도 넘겨받은 선박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영업을 했었던 탓에 지금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
김수란 기자
2016.04.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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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이 따사롭던 지난 4월 초, 1년 5개월 만에 영남권 내륙물류기지를 다시 찾았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자리잡고 있는 영남권 내륙물류기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CY에 줄지어 서 있는 자동차들이 눈에 띄었다. 철도인입선 옆 CY에는 출고를 앞둔 승용차 수 천여 대와 비료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집배송센터와 화물취급장도 입주업체의 물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난 2014년 10월 당시에는
기획
오병근 기자
2016.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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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해운은 짧은 호황, 긴 불황을 겪는 업종이라고 이야기한다. 호황과 불황을 오가면서 얻는 노하우를 통해 선사를 경영하는 것이다. 해운업체 사이에서도 ‘지금은 어렵지만 시황이 뜨면 한방이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 해운산업이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크게 3번의 불황을 겪었다고 한다. 첫 번째는 해운산업 합리화 계획을 이끌어 냈던 오일쇼크, 두 번째는 IMF, 세 번째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발발
기획
김수란 기자
2016.04.19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