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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차관이 임명됐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3일자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4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김 신임 사장은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에서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는 등 해양수산 분야에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대·내외 협력·소통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차관 재임시절 당시 출범 초기기관인 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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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에 대한 반경쟁 행위 규제 강화로 HMM을 비롯한 각 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조사 범위와 규제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예측이 불가능한 가운데, 정기선사가 없는 미국이 화주들을 지키기 위해 선사들에게도 강경책을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9일 바이든 대통령이 ‘불공정경쟁 방지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은 해사연방위원회(FMC)의 조사에 이어 미 의회의 해운법 개정안 발의 및 화주측의 계약 혐의위반 제소 등 전방위적으로 글로벌 선사들을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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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2조4,082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HMM(대표 배재훈)은 운임 상승에 따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조6,464억 원 증가한 5조3,347억 원을, 영업이익은 2조2,715억 원 늘어난 2조4,0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당기순이익은 3,646억 원으로 전년동기인 –375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8.4% 증가됐으며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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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8.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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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의 올해 반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1,0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해운은 17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40억 원, 864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68억 원을 달성해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4,415억 원에서 4,940억 원으로 525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해운 시황 개선 및 부정기선 2척 신규 확충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이다.영업이익은 부정기선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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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8.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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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운업계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이슈에 대해 건의했다.한국해운협회는 10일 회장단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해운정책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만희 의원, 강민국 의원과 정태순 해운협회장, 배재훈 HMM 대표,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김영무 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간담회에서 회장단은 해운공동행위가 해운법에 따라 규율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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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8.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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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최근 미국과 유럽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기업 2곳에 대한 인수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물류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대표 컨테이너선사인 HMM도 글로벌 흐름에 뒤처지지 않게 물류시장 진출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KMI 주간해운시황리포트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미국 '비저블 SCM(Visible SCM)'과 유럽의 'B2C 유럽' 등 두 곳에 대한 인수를 전격 발표했다.머스크는 지난 2018년부터 비해운부문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End to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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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8.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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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운선사들의 공동행위에 대해 해운법을 우선 적용토록한 법률안이 발의됐다.위성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은 22일 해운선사의 공동행위가 공정거래법에 적용되지 않도록 명시한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해운산업은 항로당 여러 척의 선박이 투입됨에 따라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데, 이러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주요 해운 선진국들은 역사적으로 선박배치, 화물적재, 운임 등에 대한 선사들의 공동행위를 허용해왔다.하지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동남아 항로를 운항하는 국내 컨테이너 선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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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7.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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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 모두 만선으로 출항했다.HMM(대표 배재훈)은 상반기에 투입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모두 만선(滿船)으로 출항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3월 인수한 ‘HMM 누리(Nuri)호’의 1만3,438TEU 선적을 시작으로 마지막 8호선 ‘HMM 한울(Hanul)’호가 1만3,638TEU를 선적, 옌톈(Yantian)에서 유럽으로 출항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인도받은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모두 연속 만선으로 출항했다.HMM의 1만6,0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7.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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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36번째 임시선박을 투입했다.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또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7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28일과 내달 11일에 각각 美 롱비치와 타코마(Tacoma)에 도착할 예정이다.‘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총 6,065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중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7.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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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컨테이너 해운시장에 대한 감시 강화 행정명령으로 최악의 경우 글로벌 얼라이언스 해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얼라이언스 해체가 오히려 미국 정부나 화주에게 '득' 보다는 '실'이 커 강제 해체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을 비롯한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은 지난 9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의 행정명령에 대한 후속조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흐름이 업체들의 공동행위를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 경향이 커 최악의 경우 얼라이언스가 강제로 해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7.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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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SM상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SM상선은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상선은 예비심사에 소요되는 30영업일 등을 감안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SM상선 사업부문은 해운부문과 건설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중 해운부문은 국내 양대 국적 원양선사 중 하나로 미주 및 아주 시장에서 최적의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아시아 8개 노선과 미주 4개 노선을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7.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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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내 대표 원양선사인 HMM이 농수산식품 수출품에 선복을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HMM(대표 배재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HMM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를 비롯해, 김춘진 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의 최소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선적부족, 운임상승 등 농수산 수출업체 물류 어려움 해소 및 수출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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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7.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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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끝없이 치솟는 컨테이너 해상 운임에 대해 결국 '규제'와 '감시'라는 칼을 빼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컨테이너 해운 시장이 반독점·반경쟁적 경향이 강화되면서 운임에 대한 광범위한 위법행위가 존재한다"면서 미국 해사연방위원회(FMC)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시장 지배력 억제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억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철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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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7.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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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컨테이너 선사들에게 약 1조5,000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이 한국해운협회 회원사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가 운임담합 근거지를 해운협회로 지목하고 있는데다, 주력 노선이 원양이라는 점 등 HMM의 입장에서 협회 회원사 자격을 놓고 실익을 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 관련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해운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컨테이너선사들에게 운임담합과 관련해 과징금 철퇴를 예고하면서, 이들의 불법행위 근거지로 선사들의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7.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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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31번째 임시선박을 투입했다.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또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Forward)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2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11일과 17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Tacoma)와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HMM 포워드(Forward)호’는 총 3,7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중 60% 이상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7.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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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의 신용등급이 A3로 상향 조정됐다.대한해운은 단기신용등급,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상향 조정됐다고 5일 밝혔다.나이스 신용평가와 서울신용평가는 대한해운의 사업안정성과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 전망되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등급 상향 조정 원인은 성공적 유상증자에 따른 유동성 관련 지표가 큰 폭으로 제고될 것이며 영업현금창출을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효과 감안 시 카타르 LNG선 입찰 결과에 따른 신조선 투자 부담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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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1.07.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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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2023년부터는 신조선 외에 현존선에 대해서도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운항 중인 국제항해선박(이하 현존선)에도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영상회의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지금까지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는 2013년 1월 1일 이후 건조된 신조 선박에 한해 적용됐으나, 이번 IM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6.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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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해운대란 극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23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최근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물류대란 등 현안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해운대란 극복과 안정적인 해운시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김영무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이 ‘해운산업의 현안과 대책’에 대한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김태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과 양창호 인천대학교 전 교수가 각각 ‘해상운임 급등 원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6.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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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7호선을 인수했다.HMM(대표 배재훈)은 16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7호선 ‘HMM 다온(Daon)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HMM 다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하나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최대현 KDB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을 비롯해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6.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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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가 해운선사들이 공정거래법보다는 해운법이 우선적용받아야 된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련조사가 부당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공정거래법 제정 당시에는 해운업을 예외로 적용되는 산업으로 판단, 관련 등록증을 발급한 이후 현재까지 법제정이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운임담합'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해운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981년 10월 당시 공정거래위원회 상위부처인 경제기획원에서 해운기업의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경쟁제한행위등록증’을 발급해줬다”면서, “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6.0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