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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광양항으로 반입되는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용호)은 광양항으로 반입되는 공컨테이너의 외래유해생물 유입 차단을 위해 올해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공 ‘컨’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여수해수청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광양항에 반입되는 공 ‘컨’을 대상으로 총괄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광양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터미널 운영사 및 ‘컨’세척·수리업체가 참여했다.상반기 실태조사 결과 공 ‘컨’ 내 유해 외래생물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7.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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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미주 서안 북부지역 서비스를 강화한다.SM상선은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Pacific Northwest Service)의 기항지에 기존 밴쿠버, 시애틀과 포틀랜드 이외에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을 추가함으로써 캐나다 및 미주 내륙향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항지 추가는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SM상선은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 대한 2M과의 공동 운항을 종료함과 동시에 단독 운항으로 서비스를 전환한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 추가는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7.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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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에 태국·베트남을 오가는 29번쨰 신규항로가 개설됐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외국적 선사인 CNC(프랑스 국적, CMA-CGM)·RCL(태국 국적)·PIL(싱가포르 국적)의 뉴 차이나 익스프레스3(NCX3) 서비스가 5일 인천항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NCX3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태국 등을 거쳐 베트남으로 향한다. 2,500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되며, 연간 5만TEU 이상의 물동량이 창출될 전망이다.첫 항차로 APL 카이로(APL CAIRO)호가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7.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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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우리 기술로 스마트항만을 개발한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9일 광양항에 위치한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착수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전세계 주요 항만들은 화물처리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화물 하역부터 보관까지 항만 전 영역이 자동화된 ‘전 영역 자동화항만(Full-Automated Port)‘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6.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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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2019년 베트남에 설립한 동남아 대표부를 지난 4월 조용히 인도네시아로 이전키로 해 방만경영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공기업 방만경영을 두고 칼을 빼든 만큼 5개나 되는 BPA 해외대표부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ALIO)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월 개최된 항만위원회에서 동남아 대표부의 기능을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이전해 수행한다며 ‘동남아대표부 이전 계획(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항만위에서 BPA는 이전 이유에 대해 “대표부 설립이래 동남아 지역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6.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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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8월 4일부터 시행되는 항만안전특별법에 앞서 항만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8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하역사업자가 항만사업장별 총괄 안전관리계획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에 ‘총괄 안전관리계획 표준(안)’을 배포하고 항만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항만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항만안전특별법’을 제정하고, 올해 8월 4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각 항만사업장 별로 사업장의 구조, 장비, 그리고 취급화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6.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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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엘엔지의 LNG선 2척이 친환경선박으로 인증받았다. 외항선으로서는 최초 인증으로 이들 선박은 산업은행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금융혜택도 지원받을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7일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SM알바트로스(SM Albatross)호와 SM블루버드(SM Bluebird)호 등 2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내항선박만 대상으로 하던 ‘친환경선박 국가인증’을 국제항해 선박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선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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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면서 자녀들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겠다던 박종규 KSS해운 창업주가 아들에게 증여했던 주식이 며느리와 손주들에게 각각 상속된 것으로 확인됐다.KSS해운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은 박종규 고문의 아들인 박재홍 씨가 지난 4월 작고하면서 주식 30만 주를 최근 고인의 부인과 자녀들에게 상속됨에 따라 특수관계인으로 추가됐다.박 고문은 슬하에 아들 3명을 뒀으며, 이들에게 지난 2019년 1.3%(30만 주)씩 각각 증여한 바 있다.이번 상속은 박 고문이 증여한 주식 30만주를 자녀 2명과 부인에게 각각 1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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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이 국내 최초로 선박에서 선박간 LNG 벙커링을 하는 STS LNG 벙커링을 수행한다.대한해운은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가 한국엘엔지벙커링의 STS(Ship to Ship) LNG 벙커링 공급계약에 ‘SM 제주 LNG 2호(SM JEJU LNG 2호)’를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해운은 국내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LNG 벙커링 수행이 가능한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를 통해 STS 벙커링 공급 노하우 및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2020년 국내 최초로 LNG 운송 및 벙커링 겸용선을 도입한 대한해운엘엔지는 STS LNG 화물이송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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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과 팬오션, SM상선이 인천과 동남아를 오가는 신규 항로를 개설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국적 선사 HMM·팬오션·SM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차이나 베트남(China Vietnam Thailand, CVT)’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운영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이들 3사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제2차 K-얼라이언스 정기간담회’에서 인트라 아시아 지역 신규항로 개설과 공동운항 개시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CVT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800T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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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가운데에서 컨테이너 박스가 건물 지하주차장을 가로막아 두시간만에 회수한 헤프닝이 발생했다.남성해운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께 남성해운이 소재한 서울 중구 장교빌딩 지하주차장 입구가 20피트 컨테이너 박스로 가로막히는 헤프닝이 발생했다.이번 헤프닝은 남성해운의 공컨테이너를 반납하는 과정에서 운송사와 선사간 실랑이가 벌어졌고, 해당 배차 담당자가 항의표시로 박스를 반납하지 않은채 공‘컨’을 남성해운 본사 앞에 내려놓고 가면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남성해운 관계자는 “공‘컨’을 선광이든, 인천항이든 반납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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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LNG추진선의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신개념 연료공급시스템을 개발, 친환경 선박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Hi-eGAS(Hyundai High Efficient Gas Supply System)를 개발하고, 노르웨이선급(DNV)과 영국선급(LR)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LNG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 줄일 수
조선
오병근 기자
2022.06.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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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HMM 주식 5.52%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단순투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관련업계는 5% 넘게 주식을 확보하면서 SM상선측이 소수주주권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SM상선은 20일 HMM 주식 2,699만 7,916주를 확보해 지분율 5.52%가 됐다고 공시했다.관련업계에는 SM그룹이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리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의혹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일단 현재로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적대적 M&A에 대한 가능성은 사실상 전무하지만, HMM에 대해 소수주주권을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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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국내 중견선사 폴라리스쉬핑의 2대 주주에서 완전 손을 떼고 칸서스자산운용이 새로운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폴라리스쉬핑은 17일 회사 최대주주인 폴라에너지앤마린이 칸서스 시그니처쉬핑일반사모특별자산투자회사로부터 1,600억 원을 대출받아 최근 에이치 PE가 호반건설에 매각한 폴라리스쉬핑 주식 22.2% 및 최대 주주인 폴라에너지마린의 지분 58.35% 에 대한 담보로 질권설정된 주식매도 청구권 채무를 전액 상환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호반건설을 비롯한 APC PE, (주)STX 등으로 구성된 호반건설 컨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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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을 설립취지에 맞게 IG클럽과 해운조합처럼 재보험과 선체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성재모 KP&I 전무를 비롯한 사무국 임직원들은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P&I의 조합법 개정 필요성을 비롯한 사업 확장을 연신 읍소했다.KP&I는 2000년 글로벌 IG클럽을 표방해 만든 한국 P&I클럽으로 출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설립됐지만, 조합법에 막혀 오히려 재보험과 선체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해운조합과 경쟁관계에 놓여있다.피태수 부장은 이날 “IG클럽을 비롯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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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내 최초로 자동 안벽크레인을 갖춘 부두가 개장됐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7일 자동 안벽크레인을 국내 최초로 갖춘 부두인 부산신항 6부두(BCT)가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늘어나는 항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997년 부산항 신항을 신항만으로 지정한 이래 2012년까지 총 5개의 부두를 부산신항에 새로 건립해왔다. 또 201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어온 선박 대형화와 자동화 항만 확산에 맞춰 2012년 부산항 신항 2-4단계에 자동 안벽크레인 8기를 갖춘 안벽 길이 1,050m의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6.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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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도입된 항만안전관리비 징수가 제대로 정착돼 안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끔 정부의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장(한진 대표이사)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상생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노 대표는 “항만근로자가 안전하게 하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과 항만안전관리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고용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항만 하역 작업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6.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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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신항 피더부두 개발사업과 관련,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LNG벙커링 기지에서 피더부두 개발로 용도변경 이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직접 챙겨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승환 장관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상생·안전·성장을 위한 항만 노·사·정 협약식’에서 기자와 만나 부산신항 남측 피더부두 개발사업에 대해 “내용을 모두 파악하진 못했지만, 용도변경 이후 문제가 있다는 부분은 알고 있다. 챙겨보겠다”고 밝혔다.부산신항 피더부두 개발사업은 부산신항 남컨테이너 서측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6.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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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운임담합 제재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데다, 국제 공급망에서 한국 물류네트워크만 피해를 줄 수 있어 부당한 처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한국해운협회는 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한일 및 한중 항로 국내·외 컨테이너 정기선사의 해상운임 담합제재에 대해 즉각 철회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중국, 일본 등은 아무런 조치가 없는데 유일하게 우리 공정위가 제재를 가한 것은 국제 물류 공급망에서 한국 물류 네트워크에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당한 처분”이라며, “국제관례와 법령에 반한 일방적인 제재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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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에서 한해 600만TEU 가량을 처리하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물량을 처리하지 못하는 HMM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 4부두 통합이 무산된 이후 남컨테이너부두 통합도 지지부진한데다, 기존 4부두를 거액에 인수하면서 서컨테이너터미널 신규 투자에 대한 명분마저 떨어지다보니 디 얼라이언스 물량을 보고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해운·항만업계에 따르면, HMM이 소속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는 부산신항에서만 연간 600만TEU 가량을 처리하며, 이중 4부두에서 200만TEU, 3부두(HJNC)에서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6.09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