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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남대문으로 본사를 이전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을 떠나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브란스빌딩 10, 11층을 사용하게 된다. 이에 앞서 롯데의 또 다른 물류회사인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달부터 이 빌딩에 입주해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으로 각 사업본부 간 더욱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두 물류회사
택배
오병근 기자
2017.0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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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KG로지스가 KGB택배가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총 100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6일 업계에 따르면, KG로지스는 최근 로젠측과 KGB택배 인수와 관련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총 매매가는 90~100억 원 규모로, KG로지스측은 30억원을 로젠측에 건네기로 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3개월 간 운영비 형태로 60~7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한편, KG로지스와 KGB택배는 지난해 각각 2,230억, 2,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택배
오병근 기자
2017.0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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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국내 택배시장 규모가 사상 최초로 연간 20억 개를 돌파했지만, 평균단가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가 17일 발표한 ‘2016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물량이 20억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평균단가는 2,318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협회는 물동량 증가요인으로 경기침체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쇼핑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협회측은 “올해도 경기침체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온라인 쇼핑은 증가할 것으로
택배
오병근 기자
2017.0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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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택배 특화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명 공개모집을 진행한다.한진은 지난해 택배서비스 이용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택배 이용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6개월간의 개발 작업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회사측은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인지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오는 31일 까지 누구나 한진택배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절차 및 방법 등 자세한
택배
오병근 기자
2017.01.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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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KG로지스의 카카오 상담톡서비스가 친구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KG로지스는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 상담톡서비스의 친구 수 100만 명을 돌파, 이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케친에게 말해봐!(케이지로지스친구에게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이 기간동안 택배 수령 고객에게 ‘케친에게 말해봐’ 이벤트 알림톡을 전송해 주며, 해당 고객은 알림톡으로 수신된 페이지에 접속해 택배에서 가장 중요한 배송서비스 관련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KG로지스는
택배
오병근 기자
2016.1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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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가 택배시장에 공식 데뷔한다.현대로지스틱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을 승인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Lotte Global Logistics)’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88년부터 28년간 물류사업을 해온 현대는 사라지게 됐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명과 함께 신규 택배 사업 브랜드인 ‘롯데택배’를 이날 론칭했다. 롯데는 계열사인 우리홈쇼핑,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등의 유통업체에서 나오는 택배물량이 연간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롯데택배의 외형이 급
택배
오병근 기자
2016.1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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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로지스틱스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현대로지스틱스는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유지됐다. 나이스신평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 배경으로, 롯데그룹의 지분인수에 따른 비경상적인 재무적 지원 가능성 제고와 사업적 거래관계 확대에 따른 사업기반 확충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룹 내 풍부한 택배수요가 존재하는 점과 계열사중 유일하게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중기적으로 계열사와의
택배
오병근 기자
2016.12.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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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1일부터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은 희망하는 날짜에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됐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고객이 배달일을 지정한 날에 택배를 배달해주는 ‘지정일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택배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지정일 배달서비스’는 기념일, 장기부재 등으로 특정일에 택배 수령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서비스는 전국 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수수료는 1000원이다. 배달지정일은 접수 당일로부터 4일 이후 10일 이내까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발송인이 우체국에서
택배
오병근 기자
2016.11.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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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택배업체인 KG로지스와 퀵서비스 O2O 플랫폼업체인 퀵퀵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KG로지스(대표 곽정현)는 택배 배송중 긴급배송이 필요할 경우, 원활한 퀵서비스 배송처리를 위해 퀵퀵과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KG로지스와 퀵퀵 퀵서비스는 금번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양사가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배송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퀵퀵 퀵서비스는 전국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안드로이드, iOS)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O2O 퀵서비스 회사다. 현재 구글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9.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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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가 추석 선물물량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넘쳐나는 추석 물량에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일부지역 택배터미널 분류인력 일당이 평상시 8만원에서 25만원으로 3배 이상 뛴 것으로 확인됐다.8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물량이 평상시 대비 25~50% 증가했지만, 터미널에서 물량을 분류할 인력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 때문에 각 택배사간 인력수급에 경쟁이 붙어 평상시 8만원이었던 분류인력 일당이 12만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 폭등했다.이 같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9.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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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가 9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우정본부는 이번 추석 특별소통기간 동안 소포·택배 우편물이 평상시 대비 30% 증가한 하루 평균 10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소통기간 동안 원활한 물량 처리를 위해 2,300여명의 인력과 2,0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이 기간 중에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필요시 일요일에도 배달해 추석 우편물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우정본부 관계자는 “명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8.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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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년 만에 소형화물차 신규등록 규제를 푼다. 직영차량 20대 이상 운영을 전제조건으로 택배차량에 대한 등록제가 시행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7대 유망 서비스업의 하나인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시장발전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정부입법을 통해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발전방안에 따르면, 화물운수사업법(이하 화운법) 상 업종이 현행 용달·개별·일반에서 개인·일반으로 개편된다. 그동안 화물업종이 화물차량의 톤급으로 구분됐지만,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8.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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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택배업체인 KG로지스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가 단순히 배송업체와 화주 간 관계를 넘어 상생 및 협력관계로 나아가고 있다.지난 23일 예스24 사업지원본부장 및 임직원들은 KG로지스 강남센터(경기도 하남시 소재), 동대문센터(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방문해 KG로지스 소속 SM(배송원)들에게 쿨토시를 지급했다. 예스24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SM들의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독려하며 감사를 표했다. 쿨토시는 전국 4,500여 명에 달하는 KG로지스 소속 SM들에게 일괄 지급된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6.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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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중소택배업체인 로젠의 물량을 뺏기 위해 로젠측 화주에 불법적 리베이트를 줬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밀양지역 한 과수협의회(조합)의 택배주관사로 선정되기 위해 농가후원금 명목으로 배송료 4,000원 이상 한 박스당 500원의 리베이트를 지급한 것이다.본지가 단독 입수한 ‘밀양000사과 주관 택배사(CJ대한통운) 선정 건’이란 자료에 따르면, 밀양000사과발전협의회는 CJ대한통운을 택배주관사로 선정하면서, 사과 및 사과즙 5kg 1박스는 3,000원, 10kg 이상 15kg 이하는 4,000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6.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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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서비스를 진행한다.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접수방법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유족이 고객센터 전화(1588-1255)를 통해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사랑의 택배’로 접수하면,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집하한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6.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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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운영하는 로켓배송의 위법성을 따지는 법정다툼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물류협회)는 30일, 택배업계를 대표해 쿠팡의 로켓배송이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각각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쿠팡측도 이미 법적 대응을 공표한바 있어 로켓배송의 불법유상운송행위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물류협회는 지난 2월 쿠팡의 로켓배송이 위법한 유상 운송에 해당될 여지가 있어, 본안소송에서 추가 증거조사와 심리를 거쳐야 한다는 서울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5.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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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타깃업체가 된 로젠의 택배물량 이탈현상이 꽤나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CJ대한통운이 로젠을 타깃업체로 지정(HL프로젝트)한 지난해 12월 이후 물량이 대거 이탈하면서 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본지가 단독 입수한 로젠의 ‘거래처 이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 9일까지 전국 75개 지점에서 총 321개 거래처를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서울권이 176곳(54.8%)으로 가장 많았으며,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5.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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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부터 H/L프로젝트 실적관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성과 창출을 위한 첫 과제이므로 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영업팀에서 직접 이끌어…” CJ대한통운이 지난해 12월부터 택배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타깃업체 영업’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및 경영진의 승인을 받은 후, 본사 차원에서 ‘HL프로젝트’ 추진을 직접 지시했다. ‘HL프로젝트’는 본지가 지난달 25일 보도한 ‘타깃업체 집중공략’ 관련 기사의 실체로, 한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5.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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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중견택배업체인 L사를 타겟업체로 정하고, 해당업체의 물량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등 택배시장에서 비상식적 저단가영업을 자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주장해 왔던 ‘중소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는 상반된 행보다.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물량 확보를 위해 중견업체인 L사를 타겟업체로 정하고, 이 회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주의 물량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주로 재계약을 앞둔 L사의 화주업체에 현재 계약을 맺고 있는 박스당 단가보다 50원~100원 싸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저단가 영업행위에 화가 난 한 L사의 한 지점은 급기야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지난달 말 중견택배업체인 L사 제주지점은 ‘시장에서 독과점적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4.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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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중견 택배업체인 KG로지스(www.kglogis.co.kr)가 수도권터미널인 이천물류터미널을 확장했다. 물량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이번 확장으로 KG로지스 이천물류터미널은 연면적 1만 8,000평 규모에 화물차량 110대가 동시에 접안이 가능하며, 1, 2, 3층 이송라인과 상하차라인도 추가 증설했다. 따라서 이천터미널의 물량 처리능력은 기존 대비 1.5배 늘어난 1일 3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KG로지스는 이천터미널 외에 대전, 청원, 대구, 광주에 터미널을 보
택배
오병근 기자
2016.04.21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