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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자회사를 설립한 글로벌 '빅3' 컨테이너 선사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에 취항하지 않은 CMA-CGM이 내년부터 신규 취항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머스크와 MSC는 기존 항공사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인천공항에 기항하는데다, 이들 모두 아시아와 유럽, 미주를 잇는 항공노선을 속속 늘리는 등 바닷길을 넘어 하늘길 확대에 나서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CMA-CGM이 인천공항측에 항공기 신규 취항에 관심을 보이면서 글로벌 1~3위 컨테이너 선사들의 항공 자회사들이 내년부터 인천공항에 모두 기항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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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2.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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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대한해운은 4일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약 480억 원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을 1개월 연장 가능하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기대선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전용선 계약을 체결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불확실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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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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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흥아라인을 비롯한 6개사를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일 ‘올해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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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2.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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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HMM의 졸속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등 현 M&A 과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우리나라 해운업이 이미 사모펀드의 표적이 되고 있는 등 자본회수에만 급급해 투기자본의 잔치로 변질될 것이 우려되는 등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2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HMM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뒤늦게 절감한 정부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막대한 국민혈세를 지원해 국내 1위, 세계 8위 선사로 우뚝선 해운기업”이라며, “그럼에도 지금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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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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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머스크가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회사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에 물류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머스크는 최근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금호타이어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머스크의 글로벌 운송 및 물류 분야 전문성과 금호타이어의 자동차 분야에서의 강력한 기반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머스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호타이어에 5년간 4PL(4자 물류) 솔루션과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4만FFE(40피트 컨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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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1.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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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 마감된 HMM 본입찰에 하림그룹과 동원그룹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LX그룹은 해운시황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관련업계에 따르면, 23일 본입찰이 진행된 HMM 인수전에 동원그룹과 하림그룹 2개사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하림은 팬오션을, 동원은 동원로엑스를 각각 앞세워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최대선사인 HMM의 이번 M&A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3억9,879만주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각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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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1.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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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엘엔지 소속 LNG 벙커링 선박이 싱가포르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대한해운엘엔지는 LNG 벙커링 선박 ‘퓨얼엘엔지 베노사(FUELNG VENOSA)’호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의 GSP(Green Ship Programme)로부터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GSP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이 친환경 해상운송을 장려를 위해 2011년에 공표한 MSGI(Maritime Singapore Green Initiative)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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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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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메탄올 추진선의 연료 공급이 선박에서 선박으로 하는 쉽투쉽 방식으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5일 최근 증가하는 메탄올 추진 선박의 연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하는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이하 ‘내항해운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선박연료공급업에 등록된 케미컬 수송선과 석유제품 및 케미컬 겸용선이 내항화물운송업을 겸업할 수 있게 됐다. 석유제품 선박 연료 공급선의 대부분은 부식성이 강한 메탄올 운반에 맞지 않는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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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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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 27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김경배 HMM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회사의 매각 상황에 대해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윤영덕 정무위 위원실 및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 종합감사가 열리는 27일 김경배 HMM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 사장에 대한 증인 요청은 윤영덕 의원측에서 현 HMM 매각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피기 위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경배 사장은 이에 따라 27일 종감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며, 현재까지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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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10.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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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000억 원 규모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9일 대만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8,000만 달러(약 1,000억 원) 규모의 포모사본드(Formosa Bond) 발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포모사본드는 대만 금융시장에서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해양진흥공사는 설립 이후 최초 사모채권 발행이자 지난 5월 발행한 글로벌 공모채권(미화 3억 달러) 이후 두 번째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외화자금 조달방식을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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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9.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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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시장의 공급과잉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탈탄소나 친환경 등 미래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은 최건우 KMI 박사(해운금융연구실장) 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전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의 투자 동향과 엔데믹 시대를 맞은 국적선사들의 대응방안에 관한 동향분석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컨테이너 고운임 지속으로 3~5%에 불과했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의 이자 및 세전이익률(EBIT margin)은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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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9.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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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산업 관련단체가 HMM의 해외 매각 저지를 촉구했다.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부산항발전협의회는 23일 HMM 예비입찰에 참여한 하팍로이드에 대해 해외 매각이 저지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HMM은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세금 약 7조 원이 투입돼 살려놓은 기업인데 국민 혈세를 통해 살려놓은 기업의 매각대상자에 해외선사를 포함시킨 것이 과여 우리나라 해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며,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에 있어 HMM은 없어서는 안될 핵심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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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8.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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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예비입찰에 LX, 동원, 하림 등의 국내 기업과 외국계기업으론 유일하게 독일 하팍로이드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마감된 HMM 매각 예비입찰에 하팍로이드를 비롯해 LX인터내셔널, 하림, 동원산업 등이 참여했다. 당초 입찰 참여가 예상됐던 SM그룹과 글로벌세아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은 HMM 보유주식 총 1억9,879만156주와 보유 영구채 중 오는 10월 주식전환이 가능한 2억주를 합친 3억9,879만156주에 대해 매각공고를 낸 바 있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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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8.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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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작업이 진행중인 HMM을 인수할 적당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관련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현재까지 인수전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 모두 자금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다수여서 해운시황이 다시 호황에 들어설 때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HMM은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4,666억 원이었던데 비해 당기순이익이 6,103억 원으로 선전했는데, 이는 금융이자 수익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이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12조3,000억 원에 달하는데, 순이익의 대다수가 이에 기반한 금융 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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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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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컨테이너 운임이 하락세를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실적이 대체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2,115억 원, 영업이익 4,666억 원, 당기순이익 6,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이익률 3.6% 보다 높은 수준이다.아울러 지난 2분기 매출은 2조1,300억 원, 영업이익 1,602억 원, 당기순이익 3,128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도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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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8.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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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보유한 선박들 99%가 탄소배출저감 규제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HMM(대표 김경배)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중인 CII(탄소집약도지수, Carbon Intensity Index) 규제에 보유 선박 중 99%가 충족됐다고 24일 밝혔다.CII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환경규제로, 1톤의 화물을 1해리(1,852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운항거리 등 선박 운항정보를 활용해 지수화한 수치이다.IMO는 올해 운항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CII 등급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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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7.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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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선사들이 급격한 시황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치열한 운임 방어와 화물확보 경쟁, 비용절감 노력 등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 선사 대응 현황’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해진공은 “올해 하반기 선복 공급 압력 확대로 선사들은 화물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노출됐는데, MSC와 CMACGM 등 최근 중고선 매매를 통해 선대 확대를 지속 중인 선사들이 화물적재율(소석률)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운임 인하에 나설 경우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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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7.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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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기존 총괄부사장 산하인 전략·재무총괄과 대외협력실을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변경했다.회사측에 따르면, HMM은 오는 10일부로 박진기 총괄부사장 산하 전략·재무총괄과 대외협력실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변경한다. 또 대표이사 직속 경영개선실 산하에 감사팀을 두고 감사위원회에 감사 현황 보고 및 수명업무를 수행토록 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3월 총괄부사장직 신설 이후, 처음 진행된 업무조정이다. HMM은 지난해 3월 총괄부사장직을 신설하고 박진기 현 부사장을 선임했으며, 컨테이너, 전략·재무, 벌크총괄을 신설해 총괄부사장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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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7.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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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항로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상하이컨테이너운인임지수(SCFI)가 반등했지만, 신조 대형선 인도가 잇달아 예정돼 있는 등 공급량 과다로 지속적인 운임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가 3일 발간한 '주간통합시황리포트'에 따르면, 한국형컨테이너운임지수(KCCI)는 전주대비 30p 하락한 1,231p를 기록했다. 다만 SCFI는 지난달 30일 전주대비 29.31p 오른 953.60p로 집계됐다.이번 SCFI는 4주만에 반등한 것으로, 북미항로 운임 인상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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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7.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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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적선사를 이용하는 화주기업에 법인세 세액공제 등 혜택을 주던 우수선화주기업 인증 대상이 원유와 LNG 등 원자재 운송기업으로 확대된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내달 14일까지 ‘해운법 시행령’과 ‘해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각각 마련해 입법예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발생한 전 세계 물류 적체 등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 해상 물류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선화주 상생 촉진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국적선사와 국적선사 이용률이 높은 화주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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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3.07.03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