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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000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t급 신형 호위함 건조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4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500t으로,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조선
오병근 기자
2020.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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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LPG선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KSS해운과 8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선 1척, 총 91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부터 KSS해운에서 같은 규모의 LPG선 5척을 수주하게 됐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오는 9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8월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미국 셰일가스 증산 등으로 올해 LPG 물동
조선
오병근 기자
2020.02.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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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국보와의 M&A가 무산된 흥아해운 잔존법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출자전환 이후 채권단 관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해운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 잔존법인은 유동성 부족에 따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주주 감자나 주식소각 후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흥아해운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카리스국보와 M&A가 무산되기 전,, 무자본 M&A일 경우 채권단과의 약속을 져버리고 경영권 매각을 시도한 대주주에 대해 감자나 주식 소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공표한 만큼 그대로 진행이 될 것”이라며, “이후 일반적인 기업 구조조정 방식처럼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흥아해운의 대주주가 채권단에 제출한 확약서에 '보유 주식의 감자나 완전소각을 단행할 것'이란 내용이 담겨 있다는 점을 .공표한 바 있다.해수부의 공표대로 대주주의 주식이 소각되면 이후 곧바로 채권단측은 흥아해운의 채무 재조정과 출자전환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흥아해운의 채권단은 현재 산업은행이 주채권은행이며, 수출입은행과 부산은행 등이 있다.채권단의 출자전환 이후 자금 투입,방식은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활용해 흥아해운의 유동성 부족분을 해소할 것이라는 전언이다.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포
조선
김수란 기자
2020.0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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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사 조선소 최고 기능인을 가렸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본사 내 기술교육원과 생산 현장 등에서 ‘2019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용접, 전기, 도장, 해양설계CAD 등 4개의 개인 종목과 제관조립, 배관조립, 선체설계CAD, 의장설계CAD 등 4개의 단체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올해 참가자 189명(협력회사 77명 포함)은 사내·외 기능대회 입상 경력이 없는 직원 가운데 소속 부서장이나 협력회사 대표의 추천을 받은 직원들로, 지난달
조선
오병근 기자
2019.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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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을 진수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 레이문도 엘레판테(Raymundo Elefante) 필리핀 국방부 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600t급 필리핀 호위함에 대한 진수식을 가졌다.이 호위함은 19세기 스페인 치하에서 민족주의 사상가로서 필리핀 독립운동에 앞장선 호세 리잘(Jose Rizal, 1861~1896년)을 기려 ‘호세 리잘함’으로 명명됐다.호세 리잘함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조선
오병근 기자
2019.05.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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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수주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총 3,2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폭 60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친환경설비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
조선
오병근 기자
2019.01.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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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해군 최신예 잠수함 ‘안중근함’에 대한 창정비(廠整備) 공사를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Ⅱ’ 3번함(1,800t급)의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공사는 총 555억 원 규모로, 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정비를 완료해 오는 2020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창정비 공사는 일정기간 운용한 잠수함의 내부 부품들을 새롭게 교체 및 정비하고 재조립하는 최상위 단계의 대규모 정비 공사다.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현재 장보고
조선
오병근 기자
2018.12.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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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해군 최신예 호위함 2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올해 총 수주액 133억 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당초 올 목표인 132억 달러를 넘어섰다.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총 6,335억원 규모의 2,800t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 함정들은 해군의 2,800t급 2단계 차기 호위함 사업(FFG Batch-II) 가운데 마지막인 7·8번함으로,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에 최대 속력은 30노트(약 55.5㎞/h)이다.특히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
조선
오병근 기자
2018.12.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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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의 선박 평형수처리장치인 ‘하이밸러스트(HiBallast)’가 미국 해안경비대(USCG)로부터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받은 후 첫 수주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일본 이마바리(Imabari)조선소와 하이밸러스트 4기를 내년부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하이밸러스트는 6만 3,000t급 벌크선에 탑재될 예정이다.하이밸러스트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1년 독자 개발한 선박 평형수처리장치로, 선박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한 평형수에 유입된 생물들을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해 해양
조선
오병근 기자
2018.12.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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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해군의 첫 훈련함을 진수한다.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함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이 함정은 임진왜란 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물리쳤던 한산도대첩의 배경인 한산도(閑山島)에서 이름을 따, ‘한산도함’으로 명명됐다.4,500t급인 한산도함은 우리나라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훈련 목적으로 건조된 함정으로, 길이 142m에 최대 속력은 24노트(44.4km/h)다
조선
김현정 기자
2018.1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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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선박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인정받았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선급협회(ABS)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사이버 보안기술 인증(Cyber Security Ready, CSR)을 획득했으며, 이달 말 이 선박을 유럽 선주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세계 최초로번에 인증 받은 이 기술은 선박 내외부 사이버 보안 위협요소로부터 주요 제어시스템을 보호함으로써 선박의 안전성을 높인 보안 기술이다.회사측에 따르면, ABS 선급은 지난 10월 말 선박 내 주요 제어시스
조선
김현정 기자
2018.1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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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계열사 사장단 및 현대중공업 사업본부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내 조선계열사와 정유부문을 대표하는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교체 인사가 단행됐다.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는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사장이 내정됐다. 한영석 사장(1957년생)은 충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서 설계 및 생산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6
조선
오병근 기자
2018.1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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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15만t급 셔틀탱커 2척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KNOT사와 15만 3,000t급 셔틀탱커 2척을 총 2억 1,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2019년 상반기 울산 본사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0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는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 3분기까지 129척, 104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32억달러의 79%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조선
오병근 기자
2018.10.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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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사인 캐피탈(Capital)사와 7억 4,000만 달러 규모의 17만 4,000㎥급 초대형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는 동형 선박에 대한 옵션 3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세계 최고 효율의 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하고 있어 선주사는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조선
오병근 기자
2018.07.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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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다양한 선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달 27일 LPG선 2척, 28일 VLCC(초대형 유조선) 2척, 이달 1일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일주일 새 총 8척, 약 8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한 것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한 달 간 총 21척, 19억 달러를 몰아 수주한 바 있다. 비수기라 할 수 있는 올해 1월에도 4년 만
조선
김현정 기자
2018.03.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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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스위스 빈터투어 가스앤디젤(WinGD)사와 선박 엔진 진단기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통합스마트선박솔루션 ISS(INTEGRICT-Smart ship Solution)와 WinGD사가 개발한 엔진진단시스템(EDS) 및 엔진데이터수집장치(DCM)가 연계돼 선박엔진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고장진단, 원격서비스 지원 서비스 등이 강화된다.이를 통해 선주들은 항해사의 숙련도, 경험 등 개인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조선
오병근 기자
2018.03.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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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바다 위 LNG 수출 기지인 ASLNG (At-Shore LNG)의 기본설계를 맡는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캐나다 스틸헤드LNG(Steelhead LNG)사로부터 ASLNG (At-Shore LNG, 연안형 LNG생산설비) 2기의 선체부분(Hull)에 대한 기본설계(FEED) 및 건조(EPC)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ASLNG는 연근해상에 정박해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들어온 가스를 액화해 LNG를 생산 및 수출할 수 있는 LNG설비다.길이 340m, 폭 60m,
조선
김현정 기자
2018.01.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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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 세정설비(Scrubber)’를 자체 개발했다.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배기가스 세정설비는 선박 엔진의 배기가스를 물로 세척해 황산화물과 염산, 불산 등의 유해물질을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친환경 장치이다.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황산화물 배출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선박 대기오염 방지 규칙(Marpol Annex Ⅵ)’을 시행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배기가스 세정설비를 장착하거나 LN
조선
김현정 기자
2018.0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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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폴라리스쉬핑(Polaris Shipping)으로부터 32만 5000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 Very Large Ore Carrier) 10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5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김완중 폴라리스쉬핑 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그룹 선박해양영업본부 사장, 정기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VLOC 10척에 대한 계약을 진행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5년 만에 최대
조선
크리스탈배 객원기자
2017.09.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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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VITOL사로부터 초대형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VITOL사와 8만 4,000입방미터급 초대형LP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션분까지 포함하면 최대 8척, 총 6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본사에서 건조해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LPG운반선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신형 선형과 평형수 처리장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SCRUBBER) 등
조선
오병근 기자
2017.07.3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