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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이 김영석 경영기획실장과 최성호 특수선영업본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팬오션은 내년 1월 1일자로 김영석 상무보와 최성호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아울러 김태형 재무관리실장도 상무보로 승진시켰다.팬오션 관계자는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효율성 극대화 및 인적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2.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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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증권사에서 산업은행이 주도하고 있는 HMM M&A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보고서가 나와 그 파장이 주목된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글로벌 상위랭커 컨테이너 선사(한진해운)을 공중분해 시킨 채권단은 한국뿐이며, HMM의 이번 빅딜이 성공할 경우, 산업은행은 전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딜을 해낸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산은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번 HMM에 대한 M&A가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21일 ‘HMM 매각에 대한 소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규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2.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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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부에서 추진했던 해외항만 인프라 투자사업은 항만 입지만을 염두에 두고 개발에 착수해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통관과 관세, 도로, 철도, 전력 등 부수적인 부분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실현가능성을 검토한 후 프로젝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김용범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해외영업팀 책임매니저는 최근 열린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책임은 “물동량 산정시 수치상으로만 접근하지 말고, 건설사 및 설계사와 함께 논의해 현실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부산항 환적물동량 추이 예측을 보면
항만
김수란 기자
2023.12.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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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HMM 인수를 통해 컨테이너, 벌크, 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림그룹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18일 밤 HMM 경영권 매도인측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림은 "본계약이 체결되면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HMM과 팬오션은 컨테이너˙벌크˙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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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이 선정됐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8일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의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팬오션˙JKL 컨소시엄은 약 6조4,000억 원을 인수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원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해진공 관계자는 "향후 세부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2.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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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2035년 컨테이너 물동량 550만TEU를 목표로 하는 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IPA)는 2035 신 경영전략체계와 경영목표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청렴·윤리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035 IPA 비전 선포식’ 및 ‘반부패·청렴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IPA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이경규 사장과 오경환 노조위원장은 노사 공동으로 새로운 비전인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복합가치항만’을 발표하고, 2035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를 소개했
항만
김수란 기자
2023.12.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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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및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6일 국내 최초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광양항 자동화부두(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본격 추진된다.앞서 지난 2021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최적의 평면배치 및 물가상승분 등을 반영해 당초 사업비 대비 1,091억 원 증가한 7,371억 원이 확보됐다. 사업기간 역시 오는 2026년까지에서 2029년까지 단계별 개장키로 하면서 충분한
항만
김수란 기자
2023.1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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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자회사를 설립한 글로벌 '빅3' 컨테이너 선사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에 취항하지 않은 CMA-CGM이 내년부터 신규 취항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머스크와 MSC는 기존 항공사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인천공항에 기항하는데다, 이들 모두 아시아와 유럽, 미주를 잇는 항공노선을 속속 늘리는 등 바닷길을 넘어 하늘길 확대에 나서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CMA-CGM이 인천공항측에 항공기 신규 취항에 관심을 보이면서 글로벌 1~3위 컨테이너 선사들의 항공 자회사들이 내년부터 인천공항에 모두 기항할 것으로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2.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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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대한해운은 4일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약 480억 원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을 1개월 연장 가능하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기대선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전용선 계약을 체결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불확실한 시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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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흥아라인을 비롯한 6개사를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일 ‘올해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2.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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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HMM의 졸속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등 현 M&A 과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우리나라 해운업이 이미 사모펀드의 표적이 되고 있는 등 자본회수에만 급급해 투기자본의 잔치로 변질될 것이 우려되는 등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2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HMM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뒤늦게 절감한 정부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막대한 국민혈세를 지원해 국내 1위, 세계 8위 선사로 우뚝선 해운기업”이라며, “그럼에도 지금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공적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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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머스크가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회사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에 물류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머스크는 최근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금호타이어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머스크의 글로벌 운송 및 물류 분야 전문성과 금호타이어의 자동차 분야에서의 강력한 기반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머스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호타이어에 5년간 4PL(4자 물류) 솔루션과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4만FFE(40피트 컨테이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1.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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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 마감된 HMM 본입찰에 하림그룹과 동원그룹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LX그룹은 해운시황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관련업계에 따르면, 23일 본입찰이 진행된 HMM 인수전에 동원그룹과 하림그룹 2개사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하림은 팬오션을, 동원은 동원로엑스를 각각 앞세워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최대선사인 HMM의 이번 M&A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3억9,879만주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각가는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1.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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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야수산청이 올해 하반기 수입 공컨테이너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은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IPA)와 21일부터 22일까지 ‘외래생물(붉은불개미 등)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입 공 컨테이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유해 외래종의 국내 유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외래생물의 유입 여부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이번 실태조사는 인천해수청, IPA, 유관기관,
항만
김수란 기자
2023.1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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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이 19일부로 30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기록보다 5일 빨라졌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IPA)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 결과 19일 3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IPA에 따르면, 이는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로, 이전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이었던 2021년 11월 24일보다 5일 단축했다. 이는 지난해 300만TEU 달성일인 12월 10일과 비교했을 때도 21일 앞당긴 최단 기록이다.인천항은 2017년 ‘컨’물동량 300만TEU를 최초 돌
항만
김수란 기자
2023.11.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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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정보 유출 및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을 받았던 부산신항 피더부두 개발사업과 관련, 원점에서부터 투명하게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안병길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은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부산신항 (피더)부두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자꾸 확산되면 전체 국가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는, “앞으로 이런 문제가 감사, 수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원점에서 원칙에 따라 다시 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부산신항 피더부두개발사업은 항만기본계획 변경고시 당일
항만
김수란 기자
2023.1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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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엘엔지 소속 LNG 벙커링 선박이 싱가포르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대한해운엘엔지는 LNG 벙커링 선박 ‘퓨얼엘엔지 베노사(FUELNG VENOSA)’호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의 GSP(Green Ship Programme)로부터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GSP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이 친환경 해상운송을 장려를 위해 2011년에 공표한 MSGI(Maritime Singapore Green Initiative)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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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내 무역항에서 LNG 공급 및 화물하역을 동시작업하는 실증이 성공했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8일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인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액화천연가스( LNG) 공급(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LNG 추진 선박 발주·운항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선박을 통한 LNG 공급(벙커링)이 활발
항만
김수란 기자
2023.10.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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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메탄올 추진선의 연료 공급이 선박에서 선박으로 하는 쉽투쉽 방식으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5일 최근 증가하는 메탄올 추진 선박의 연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하는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이하 ‘내항해운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선박연료공급업에 등록된 케미컬 수송선과 석유제품 및 케미컬 겸용선이 내항화물운송업을 겸업할 수 있게 됐다. 석유제품 선박 연료 공급선의 대부분은 부식성이 강한 메탄올 운반에 맞지 않는 철로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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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 27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김경배 HMM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회사의 매각 상황에 대해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윤영덕 정무위 위원실 및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 종합감사가 열리는 27일 김경배 HMM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 사장에 대한 증인 요청은 윤영덕 의원측에서 현 HMM 매각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피기 위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경배 사장은 이에 따라 27일 종감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며, 현재까지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
해운
김수란 기자
2023.10.24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