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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적 해운사인 사우디 바흐리(이하 바흐리)와 스마트십 사업 협력관계를 맺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우디 현지에서 바흐리와 스마트십 부문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부문장)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 알리 알하르비(Ali Alharbi) 바흐리 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십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바흐리 보유 선박에 이 기술을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
오병근 기자
2017.05.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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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경기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공시를 통해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 756억 원, 영업이익 6,187억 원, 당기순이익 4,6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1.4% 개선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부문은 건조 물량 감소로 매출이 다소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1% 증가한 1,271억 원을 달성했다. 해양플랜트 및 엔진기계 부문 또한 해양 야드 효율화, 엔진
조선
오병근 기자
2017.04.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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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조선 3사가 실적에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올 들어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총 39척 2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4년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4월 한 달 동안에만 18척 9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주계약문의도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5월에도 수주 계약이 잇따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주한 선박은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탱커 13
조선
오병근 기자
2017.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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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국내 톱티어(Top-tier) 사모펀드인 IMM PE와 3,000억 원 규모의 프리-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 6,000원에 IMM PE가 모두 인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시장가치는 2조 5,000억 원에 달해 이 회사의 지분 83.7%를 보유한 현대중공업의 기업가
조선
오병근 기자
2017.04.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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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새해들어 첫 명명식을 가졌다.성동조선해양(대표 김철년)은 최근 그리스의 차코스(Tsakos Energy Navigation Limited)사가 지난 2014년 발주한 15만 7,000t급 셔틀탱커 ‘리스보아(LISBOA)’호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대표를 비롯해 니콜라스 차코스(Nikolaos Tsakos) 차코스사 대표와 선박의 용선사인 포르투갈 석유기업 페트로갈(Petrogal)의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리스보아호는 총 길이 278.5m,
조선
오병근 기자
2017.01.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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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서도 잠수함 및 경비함 2척 수주[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대형 컨테이너선 및 PC선 10척과 특수선 2척 등 총 12척 계약규모 13억 달러의 선박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이란 소재 선사인 이리슬(IRISL)사와 1만 4,500TEU급 컨테이너선 및 4만 9,000t급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 총 10척, 7억 달러 규모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컨테이너선, PC선을 건조해 오는 2018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조선
김현정 기자
2016.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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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첫 차기 군수지원함(AOE-Ⅱ)을 건조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9일 울산 본사에서 강환구 사장을 비롯,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과 방위사업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군수지원함의 진수식을 가졌다.소양호에서 이름을 따, ‘소양함’으로 명명된 함정은 길이 190m, 폭 25m 크기로, 현재 해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군수지원함인 천지함급보다 배수량이 2.5배 늘어난 2만 3,000t급이다.소양함은 주로 함정이나 도서 지역으로 장비나 군수물자 등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조선
오병근 기자
2016.1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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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폐열(廢熱)을 이용한 차세대 발전설비 원천기술을 개발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일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로부터 ‘2MW급 초임계(超臨界)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은 증기보다 낮은 온도로도 ‘초임계 상태’에 도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으로,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엔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한다. 초임계 상태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조선
김현정 기자
2016.11.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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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3분기 매출 8조 8,391억원, 영업이익 3,218억원을 기록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흑자 전환 이후 세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하락했으나, 2014년 하반기부터 펼쳐온 경영합리화 노력을 바탕으로 조선, 해양 등 주요사업부문에서 수익을 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부문은 수익성이 양호한 선박의 건조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갔다. 해양부문도
조선
오병근 기자
2016.10.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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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체험형 안전행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해양공장에서 해양사업부문 및 사내 협력회사 임직원 1만 2,000여 명이 참여하는 ‘현대안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현대안전포럼은 현대중공업이 미국 엑슨모빌(Exxon Mobil),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 등 해양플랜트 발주처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문제를 논의하고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행사다.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을 일부 관리자 200여 명에서 전 임직원으로 확대하고
조선
오병근 기자
2016.10.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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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이 노르웨이의 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스(Nordic American Tankers)사가 발주한 15만 8,000t급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명명식에는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대표를 비롯해 헤비에른 한손(Herbjørn Hansson) 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스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선박은 각각 ‘노르딕 스타(NORDIC STAR)’호와 ‘노르딕 스페이스(NORDIC SPACE)’호로 명명됐다.이 선박들은 총 길이 277m, 폭 48m, 높이 23.1m 규
조선
크리스탈배 객원기자
2016.08.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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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설비 유지보수 및 운영을 전문적으로 하는 자회사인 ‘현대중공업MOS(주)’을 설립, 내달 1일 공식 출범시킨다.현대중공업MOS는 지난 25일 법인등기 절차를 완료하고, 대표이사에 이상용 현대중공업 설비부문장(상무)을 선임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MOS는 현대중공업이 100% 출자해 설립된 자회사로, 1,200여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이 회사는 설비보전 전문업체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동력 및 설비관리, 기계장치관리, 건물 및 건축물 관리, 수송장비를 관리하게 된다. 향후 엔지니어링, 교육지원 서
조선
김현정 기자
2016.07.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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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군수지원함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5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와 헬렌 퀼터(Helene Quilter)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해군과 배수량 2만 3,000t급 군수지원함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군수지원함은 길이 166미터 최고 속력 17노트(31.4km/h)로 1만t의 보급 유류와 20피트(feet) 컨테이너 12개를 적재할 수 있다.또 운항속력에 따라 전기 추진과 디젤기관 추진을
조선
김현정 기자
2016.07.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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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핵심부품인 ‘진공용기 섹터’를 수주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울산 본사 영빈관에서 권오갑 사장, 박철호 플랜트 사업대표, 배태민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김기만 국가핵융합연구소장, 에이스케 타다(Eisuke Tada) ITER 국제기구 사무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핵융합실험로의 진공용기 추가 제작 계약식’을 가졌다.이번 계약은 1억160만 달러 규모로, 핵융합실험로
조선
오병근 기자
2016.07.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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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반잠수식 시추선을 인도했다.현대중공업은 반잠수식 시추선인 ‘오션 그레이트화이트(Ocean Greatwhite)’호를 발주처인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Diamond Offshore)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6억 3,000만 달러에 수주한 이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이다. 최대 수심 3,000m 해상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깊은 해수면에서 1만 670m까지 시추가 가
조선
오병근 기자
2016.07.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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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LPG운반선의 화재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고난연성(高難燃性) 단열재를 세계 최초로 선박에 적용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단열재 전문회사와 공동 개발한 고난연성 단열재를 8만 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의 화물탱크에 처음 시공했다고 4일 밝혔다.LPG운반선의 화물탱크는 액화가스가 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하 50도 이하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은 폴리우레탄 재질의 단열재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폴리우레탄은 불에 취약해 건조 중 용접 불꽃 등에 의해
조선
오병근 기자
2016.07.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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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총 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정유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성동조선해양은 ‘포시도니아(Posidonia) 2016’이 열리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세계 10대 탱커선사이자 성동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그리스 차코스(Tsakos)사로부터 7만 5,000t급 정유운반선 4척(옵션 2척 포함)을 약 1억 7,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LRⅠ급인 이 선박은 길이 228m, 폭 32.2m, 높이 20.9m로 2018년 상반기 납기 조건이다.선주 측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조선
오병근 기자
2016.06.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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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수주급감에 따른 일감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일감 부족 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회사 생존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지난달 실시한 임원 25% 감축에 이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이번 희망퇴직은 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힘스, 현대E&T등 조선 관련 5개 사에서 함께 실시하며,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
조선
김현정 기자
2016.05.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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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인 ‘아코니스(ACONIS)’가 생산누계 1,500호기를 달성했다. 지난 1993년 첫 생산 이후 23년 만이다.현대중공업은 1,500번째 아코니스를 최근 싱가포르 페트레덱(Petredec)사의 8만 4,000㎥급 LPG운반선에 탑재, 지난 2일 인도했다고 밝혔다.아코니스는 선박 추진 엔진과 발전기 엔진 등 각종 선박기관을 원격으로 감시, 제어해 온도, 압력 등 이상 여부를 선내 조타실, 기관실, 지상 관제실 등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디지털시스템이다.
조선
오병근 기자
2016.05.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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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미국 GE(General Electric)와 협력관계를 강화한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 울산 본사에서 ‘가스터빈 추진 선박에 대한 포괄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에는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사장),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과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존 라이스 부회장은 GE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GGO(
조선
오병근 기자
2016.03.2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