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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의 LNG운반선을 건조, 발주업체인 캐나다 티케이(Teekay)사에 인도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티케이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초의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17만 3,400㎥급 LNG운반선인 크레올 스피릿(Creole Spirit)호가 3년간의 공정을 거쳐 실제 노선에 투입되기 위해 옥포조선소를 떠났다고 19일 밝혔다.이 선박은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에 건설되는 미국 최초 LNG 수출 사업인 Sabine Pas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며
조선
김현정 기자
2016.0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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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크리스탈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설비(이하 LNG-FSU) 건조를 확정하며 LNG 재기화(Re-gasification)와 관련된 모든 선종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캐나다 티케이(Teekay)가 지난해 2월 발주한 LNG운반선을 LNG-FSU로 사양 업그레이드하는 선종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티케이는 바레인 연안에 위치한 LNG 수입 터미널을 20년간 운영하는 사업을 확보, 2018년 중순부터 하루 최대 8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천연가스 추진 L
조선
크리스탈배 객원기자
2016.0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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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고압용 저감장치를 대형 LPG선에 적용한다.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고압용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 SCR)를 5일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2만 600입방미터(㎥)급 LPG선에 설치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규제를 만족시키는 원천기술 확보로 새로운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장치는 선박용 대형엔진에서 고온(300~520℃), 고압(1~5bar)으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암모니아
조선
김현정 기자
2016.0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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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겨울철 위험물 하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21일 관내 위험물 하역업 업체 종사자와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해상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위험물 취급 안전수칙,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안전관리자 배치 등 위험물 하역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스스로 해상안전 지킴이가 되기로 다짐했다.앞으로도 여수해수청은 급유회사, 육상 위험물 하역회사 등과도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겨울철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
조선
김수란 기자
2016.01.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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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세계 최초로 빙하를 가르며 액화천연가스(LNG)를 운반할 수 있는 선박이 경남 거제 옥포만에서 진수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쇄빙 LNG운반선의 진수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진수된 쇄빙 LNG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총 15척(약 5조원 규모)을 수주한 ‘야말(Yamal) 프로젝트’의 첫 선박이다.이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50m의 규모로 17만㎥의 LNG를 싣고, 2.1m 두께의 얼음을 스스로 깨면서 극지인 북극해를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다.
조선
김현정 기자
2016.0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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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말 인도 예정이었던 드릴십 2척에 대해 발주자측과 인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 회사는 지난 2013년 7월 미주지역 선사와 드릴십 2척에 대해 1조 2,486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인도 연장 합의에 따라 해당 드릴십은 2018년 4월과 2019년 1월까지 각각 인도된다.대우조선해양측은 “이번 합의로 계약 취소와 인도 지연 시, 지불해야하는 인도지연배상금에 대한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인도 연장으로 이 회사는 해
조선
오병근 기자
2016.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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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SK E&S사가 발주한 LNG선 건조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현대중공업은 최근 SK E&S사로부터 18만 입방미터(㎥)급 멤브레인(MEMBRANE)형 LNG선 2~3척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향후 SK E&S 및 선박 운영사인 SK해운과 LNG선 척수, 계약금액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 LNG선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가스분사식 이중연료추진엔진(X-DF)과 LNG 연료공급시스템(
조선
오병근 기자
2015.1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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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 원대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22일 대우조선해양은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앞서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를 기존 4억주에서 8억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안이 가결됐다.유상증자를 위한 신주발행 주식수는 8,200만주이며, 예정발행가는 발행가 산정 기준인 12월 16일에서 18일까지 가중산술평균주가에 할인
조선
오병근 기자
2015.1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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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선박 5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대중공업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현대미포조선의 자동차운반선과 주스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의 LNG운반선과 대형 석유제품운반선 등 총 5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48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세계일류상품’은 시장 점유율 세계 5위권, 국내 1위, 국내 동종상품
조선
오병근 기자
2015.12.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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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이달 인도 예정이었던 석유시추선 2척을 계획대로 인도됨에 따라 유동성문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트랜스오션사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사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14일과 16일 각각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인도대금은 총 5억 3천만 달러(약 6,300억원)이다.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
조선
김현정 기자
2015.12.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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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차입금 5,000억 원을 갚았으며, 내년에 계획된 7,000억 원도 예정대로 상환할 수 있도록 자금운용계획을 세웠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회사 운영자금 용도로 차입한 회사채 3,000억 원을 지난 달 30일 정상적으로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도 회사채 2,000억 원을 정상적으로 상환한바 있다.또 내년 4월과 9월 장기 기업어음(CP) 각각 3,000억 원과 4,000억 원 등 총 7,000억 원에 대해서도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
조선
김현정 기자
2015.12.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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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소유 헬기를 매각한다. 경영정상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핵심 자산 매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헬기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시코스키(SIKORSKY․14인승) 헬기 2기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다 지난 2013년 7월 1기를 매각하고 최근까지 1기만 운용해 왔다.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규모 손실에 따른 회사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 30일 나머지 헬기 1기를 추가로 매각함으로
조선
김현정 기자
2015.12.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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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 탱커스(Maran Tankers Management)로부터 2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31만 9,000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된 대우조선해양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다. 2척의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정
조선
김현정 기자
2015.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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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합동 토론회를 가졌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16일 옥포조선소 협력업체를 포함한 4만 5,000명의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상황 극복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합동 전사 대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위기를 초래한 원인과 극복방안’이란 주제 아래 개인, 조직, 회사 차원에서 경영정상화 방안과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 생산성 향상을 통한 프로젝트 적기 인도 등 전 임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번 토론회에
조선
김현정 기자
2015.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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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세계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선박이 상업 운항에 들어간다.대우조선해양은 자사 LNG 추진 기술이 적용된 ‘LNG 추진 컨테이너선’이 해상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실제 노선에 투입된다고 20일 밝혔다.미국 대표적인 방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나믹사의 자회사인 나스코(NASSCO) 조선소는 최근 3,100 TEU급 컨테이너선인 이슬라벨라(Isla Bella)호의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선주사인 토트(TOTE)사에 인도했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과 자회사가 보유한 천연가스 추진 기술을 대거 적용한 세계 최초
조선
오병근 기자
2015.10.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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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 등 ‘조선 빅3’가 해양플랜트 국제 표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14일 새벽(한국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미국 선급협회(ABS)와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착수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조선 3사와 ABS 외에 코노코필립스(ConocoPhilips) 등 세계 오일메이저와 테크닙(Technip), 머스탱(Mustang) 등 해양 전문엔지니어링업체도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해양플랜트의 자재, 설계, 업무 절차에 대
조선
오병근 기자
2015.10.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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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개발 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와 공동으로 13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2-5단계) 축조공사 현장 상황실에서 부산항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관계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부산항건설사무소와 BPA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2-5단계) 축조공사와 부산항 조도 방파제 보강공사를 비롯해 부산항 내 13개 대형 항만건설현장의 발주처와 책임건
조선
김수란 기자
2015.10.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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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8만 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2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8만 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이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 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7년 고객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선주측은 대우조선해양이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 이 회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선 건조 기술력과 선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9.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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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2007년 첫 선박을 제작한지 8년 만에 200번째 선박을 인도했다.성동조선해양은 지난 13일 11만 5,000t급 정유운반선 ‘에스티아이 카나비(STI CARNABY)’호를 싱가폴 나빅8(Navig8)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발주된 이 선박은 길이 249.9m 폭 44m 크기에 평균 14.5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선형이다.구본익 성동조선해양 대표(직대)는 “힘든 시간 속에서도 오로지 조선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애정으로
조선
김현정 기자
2015.09.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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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체 기상예보를 이용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업계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시운전하는 울산과 군산, 제주도 등 7곳 해역의 기상변화를 72시간 앞서 예측하고, 시간대별 파고, 풍속, 조류 등의 정보를 파악해 시운전 일정을 미리 조정할 수 있다.특히, 현대중공업 본사가 위치한 울산 미포만과 전하만 연안에서는 60m 간격으로 정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7.20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