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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자금은 거저 주는 돈이라고 생각하니, 일단 쓰고 보자는 심보 아니겠는가. 회사 돈이었으면 그렇게 안 썼을 것이다.”최근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우량자산’이라고 확보했다던 일본 도쿄터미널과 스페인 알헤시라스터미널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현대상선이 확보했다던 도쿄터미널은 실제로는 확보하지 못했고,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했다던 알헤시라스터미널도 지분 절반 가량을 외국선사에 내줘야 할 판이다. 현대상선은 두 터미널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었다.허위자료를 발표한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7.09.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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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들의 과로에 따른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세상과 등진 집배원은 전국에서 71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업무강도에 집배원들이 잇달아 쓰러지고 있는 것입니다. 서광주 우체국 집배원 故 이길연 씨는 지난 5일 “두렵다, 이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라네. 사람 취급 안하네. 가족들 미안해”라는 유서 한 장을 남긴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무리한 업무 압박에 따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동료집배원들은 입을 모으고
오병근의 順流
오병근 기자
2017.09.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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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유동성 위기를 겪을 때면 종종 외국기업이 구원투수로 등장한다. 빌헬름센발레니우스, PSA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1조 원 가량의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정부가 현대상선에 수 조 원대의 투자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는 외국기업으로부터 1조 원 가량의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투자사로 거론된 블랙록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자금을 투자해 이익을 극대화 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이 회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자체가 현대상선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다.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국내 유일의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현대상선에 ‘외국자본 유입’이 이렇듯 긍정적 요소로만 적용될지는 의문이다. 현대상선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외자유치로 돌파구를 찾았지만, 그 결과가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블랙록이 순수하게 현대상선의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7.08.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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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전무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계셨죠?”. “그래, B부장 어쩐 일이야. C부장도 왔네.”지난해 말, 선후배 간 반가운 만남 이후 CJ대한통운은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회장사가 됐고, A전무는 자리에서 물러났다.B부장과 C부장은 회사 선배였던 물류협회 A전무에게 CJ대한통운의 박근태 사장이 협회장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접근했다. 이후 A전무는 회원사 대표들을 설득했고, 올 1월 중순께 각 사 대표 회의에서 박근태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키로 합의했다. 2월 21일 박 사장은 협회 총회에서 협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A전무가 약속을 지켰지만, CJ는 그를 버렸다.박 사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한지 2개월 후인 5월 초께 CJ측은 A전무에게 상근부회장직을 제안하며, 그 대신 새 전무를 외부에서 영입하겠다는 의중을 전달한다. 연봉도 50% 인상해 1억 5,000만 원을 준다는 조건이었다. A전무 입장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5월 15일, CJ대한통운 상무 출신인 새로운 전무가 왔지만 A전무의
취재 後
오병근 기자
2017.07.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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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아니고 뭡니까?”현대위아에 31억 원의 운송 위약금을 받아 챙기고, 실제로 계약 업무를 이행했던 중소해운중계업체(KLS)에는 한 푼도 줄 수 없다는 CJ대한통운을 두고 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국내 대표적 물류업체인 CJ대한통운이 전설의 사기꾼인 봉이 김선달과 비유되고 있는 이유는 이렇다.CJ대한통운은 2013년 현대위아로부터 크레인 1기 수송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계약을 이행할 해운중개업체로 KLS를 선정했다. CJ대한통운으로부터 해당 계약을 위탁받은 KLS는 화물을 수송할 선박을 확보하고 화물을 선박에 실을 수 있는 부두 고박부터 엔지니어링 업체를 물색하는 등 수송 준비를 진행했다.KLS에 근무했던 한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7.06.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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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사업자단체는 두 곳이다. 육상물류를 대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항만물류를 총괄하는 한국항만물류협회이다.물류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들 두 사업자단체가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일까. 공교롭게도 두 사업자단체의 수장(首長)은 한 재벌기업의 대표가 맡고 있다.통합물류협회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이, 항만물류협회는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수장으로 있다. 이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이다. 좀 더 들어가자면 통합물류협회의
취재 後
오병근 기자
2017.06.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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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한 연안선사들은 평생 LNG 수송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하는겁니까?”최근 한국가스공사(KOGAS) 입찰과 관련해 한 연안 해운선사 관계자의 말이다.가스공사는 내달 중 입찰을 통해 통영에서 제주 애월까지 LNG를 수송하는 연안 LNG선 2척을 수송하는 선사를 낙찰할 예정이다. 이미 적격심사(PQ)를 끝내고 각 PQ 통과 선사는 조선소 짝짓기까지 마무리해 서류를 접수했다.이 과정에서 실제 내항 수송임에도 연안선사는 단 한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고 연안선사 입찰 참여를 위해 낮췄던 자격요건으로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7.04.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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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번갯불이 번뜩였다. 공사 창고에 콩이라도 한 말 있었다면 아마도 먹기 좋게 볶아졌을 것 같다.YGPA 사장 퇴임식과 취임식이 지난주 금요일 군사작전이라도 펼치듯 순식간에 이뤄졌다. 사실 이보다 더 기습적인 사건(?)은 바로 전날 펼쳐졌다.지난 16일 오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신임 YGPA 사장 최종후보로 방희석 씨와 정두섭 씨를 낙점, 이날 오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로 관련내용을 통보했다고 한다. 김영석 해수부장관은 조금 뒤인 오후 6시께 곧바로 방희
데스크 시선
오병근 기자
2017.03.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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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신임 사장 최종후보에 오른 방희석 중앙대 명예교수에 대한 후보적격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방 후보는 총 5명의 사장 후보 가운데 YGPA 임원추천위원회를 통과한 3명에 포함돼 현재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하지만, 방 후보가 YGPA를 이끌 리더로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YGPA 항만위원장으로 재직할 시, 그의 행보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그는 2014년 12월 10일 YGPA 항만위원장
데스크 시선
오병근 기자
2017.03.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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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의 택배 사랑은 해를 더할수록 깊어지고 있는 듯합니다.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상자가 20억 상자를 넘었습니다. 지난 2013년 15억 상자를 돌파한 이후, 불과 3년 만에 5억 상자가 더 늘어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가 2,000만 가구라고 할 때, 한 가구당 연 평균 100회 가량 택배를 이용한 것입니다. 택배를 받아볼 때면 늘 기쁩니다. 아마도 대다수 사람들이 그럴 것입니다. 쇼핑몰이나 홈쇼핑에서 내 돈 주고 산 물건이 택배로 오면 마치 선물을 받는 듯 착각이
오병근의 順流
오병근 기자
2017.0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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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7년 동안 우리나라 선박산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온 한국해운조합이 기로에 섰다. 이사장이 사퇴하고 급기야 회장이 조합의 관리감독부처인 해양수산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조직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이용섭 조합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수부의 인사개입 문제를 거론함과 동시에 이기범 전 이사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 해수부의 찍어내기 의혹을 제기했다.현재까지 겉으로 드러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해수부는 이기범 전 이사장의 비위내용이 담긴 민원이 접수되자 지난해 12월 전격 감사에 착수했
데스크 시선
오병근 기자
2017.01.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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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극적으로 2M에 가입했지만, 가입기간 3년 동안 신조 발주를 못하게 되면서 정부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정부는 현대상선이 2M에 가입하면 막대한 자금을 들여 국내 조선사에 신조 발주를 지원함으로써 조선 및 해운산업을 동시에 일으켜 세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 2M측의 신조 발주 금지 조건으로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현대상선은 2M에 자사 선박 투입없이 선복교환만으로 2M+H라는 형태로 승선했다. 2M의 두 회사인 머스크와 MSC는 세계 1, 2위 선사로, 선대규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6.12.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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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실추된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외 공신력 및 신뢰를 회복시킬 것이다.”지난 7월 취임한 이기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의 일성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2년여 동안 갈피를 잡지 못하고 휘청거리던 해운조합에 이 이사장은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됐다. 검사 출신인 그가 전문성은 부족하더라도 조직 내부의 개혁만큼은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그로부터 4개월 후, 그가 조합 이사장으로서 처음 내놓은 정책의 중심은 측근 챙기기였다. 자신의 당선을 도운 A씨를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앉히기 위
데스크 시선
오병근 기자
2016.11.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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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로 한진해운이 단독으로 운항하던 원양노선에 대한 대체선박 투입이 또 다른 국적 원양컨테이너선사인 현대상선의 여력으로 전체를 커버하기 힘들자, 해양수산부는 외국선사들에게 긴급히 협조를 요청하고 결국 2M이 해당 노선을 운항하기로 결정했다.#2. 국내 최대 수출입관문인 부산항에 한진해운 선박이 일시적으로 몰려들면서, 기존 처리 부두인 한진해운신항만의 장치율이 85%를 넘어섰다. 몰려드는 선박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추가 선석이 필요하면서 부산항만공사(BPA)와 해수부는 타 터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6.09.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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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서로 눈치만 보며 주린 배를 쥐어짜며 버티기에 들어갔던 세계 컨테이너운송시장에 먹잇감이 던져졌다. 재물은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이다.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해운업계는 수요(물동량) 공급(선박)의 불균형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물동량은 늘지 않는 상황에서 선박만 늘어나자 운임이 지속적으로 곤두박질 친 것이 세계 해운시장의 위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때문에 수년 전부터 세계 해운업계는 너나없이 긴축경영에 돌입하고 있다. 대마불사(大馬不死)를 외치며 ‘컨
데스크 시선
오병근 기자
2016.09.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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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입니다. 마치 당장 내일이라도 드론이 날아와 우리 집에 택배상자를 떨어뜨리고 갈 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조금은 우려스럽습니다. 최근 정부가 어찌 이리도 조급하게 행동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몇몇 업체가 드론택배 시범운행에 성공했다고 하니, 앞뒤 가리지 않고 발표부터 하는 모양새입니다. 마치 “우리도 너희만큼은 할 수 있다”는 식입니다.국토해양부는 지난 5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드론택배서비스 조기 상용화 등을 담은 ‘물류서비스 육성안’을 발표했습니다. 육성안에는 드론
오병근의 順流
오병근 기자
2016.07.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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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2년여 넘게 이사장 직무대행이라는 비상경영체제에 있었던 한국해운조합에 신임 이사장이 선임됐다. 새로운 수장이 오면서 해운조합의 경영정상화가 기대됐지만, 아직까지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아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지난해 말로 임기가 끝난 경영본부장이 여전히 해운조합에 출근하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해당 본부장은 지난 12월 이미 연임을 위해 경영본부장에 공모했지만, 최종 이사회 투표에서 탈락하는 등 해운조합의 이사들에게 불신임을 받았다.그럼에도 후임 이사장 인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기 종료 후 반년넘게 경영본부장직을 유지했었다. 해당 본부장 자리는 지속적으로 상위기관인 해양수산부에서 퇴직인사를 내려보낸 자리이다. 조합 회원사들은 해수부와의 원활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6.07.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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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黙黙不答)’CJ대한통운의 지침인 듯하다. 무엇을 물어봐도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는 말만 반복한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연락해 오진 않는다. 자신들에게 불리하다 싶으면 말이 없다. 지난 1년 가까이 기자는 확인을 요청했지만, CJ대한통운(이하 CJ)은 답변이 없다.가장 최근인 지난 14일. 기자는 CJ측이 불법 리베이트를 동원해 중소기업의 물량을 빼앗아 간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를 내보내기 전 CJ측에 확인했지만, 역시나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는 말이 없다. 관련내용이
취재 後
오병근 기자
2016.06.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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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가 넘게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 현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이 때문인지 관련업계에는 흉흉한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해수부가 밀어준 사람이 선출되지 않으니 심술을 부리고 있다.”,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에도 승인을 하지 않고 질질 끌다가, 결국
데스크 시선
오병근 기자
2016.06.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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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선장없이 표류해 온 한국해운조합의 3차 이사장 공모가 마무리됐다.출사표를 낸 인물들은 정치권,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명이 도전했다고 한다. 공모를 진행하면서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모 인사를 염두해두고 있다느니, 누가 누굴 밀어주느니 하는 등 여러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다.갖가지 루머가 제기되고 있지만, 늘 그렇듯 이사장 선출은 조합의 대의원들 몫이다. 결격사유가 있는 후보자는 적격심사위원회에서 필터링 작업을 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들에게 정당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다만 현
취재 後
김수란 기자
2016.05.2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