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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차세대 선박인 천연가스추진 선박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그리스 찬드리스사로부터 17만 3,400㎥급 ‘천연가스 추진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주는 동 선주사와 지난해 체결한 계약의 옵션분 발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찬드리스는 회사 최초의 LNG운반선 건조를 대우조선해양에 맡겼고, 7개월 여 만에 추가 옵션 조항발효를 결정했다.해당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8년 하반기 중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7.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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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미국 GE항공과 공동으로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LNG운반선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적 선급기관인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로부터 GE사의 새로운 가스터빈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한 17만 4,000㎥급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받았다.이번에 개발된 LNG운반선은 GE 가스터빈 기반의 새로운 ‘COGES(COmbined Gas turbine, Electric&Steam)’이 최초로 적용돼, 최적화된 시스템 구성으로 선가를 낮추고, 선박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7.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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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부산신항의 항만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신항 입구에 위치한 토도 제거 공사, 3만t급 이상 대형수리조선단지 조성, 남측 항만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 새롭게 반영된 부산항 신항 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이번 부산항 신항 변경 계획은 최근 선박대형화 등 해운물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항만서비스 제공해 부산항 신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적으로 우선 토도 제거 등을 통한 선박대형화에 적기 대응키로 했다.
조선
김수란 기자
2015.06.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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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컨테이너선박 11척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해운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라인(Maersk Line)으로부터 1만 9,63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만 18억 달러에 이른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400m, 폭 58.6m, 깊이 16.5m 규모로 11척 모두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현시한 노동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6.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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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성동조선해양 임직원이 경영정상화 조기 실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지난 1일 경상남도 통영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성동조선해양 노동조합과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 시장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특히 당면한 수익성 확보와 영업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회사와 고통을 분담하고 비용 절감에 앞장서 모든 역량을 경영 정상화 조기 실현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구본익 성동조선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6.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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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선박 2,000 척을 인도했다. 지난 1974년 첫 선박을 건조한지 41년 만이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드릴십 ‘오션 블랙라이언’호를 미국 다이아몬드오프쇼사에 인도함으로써 선박 2,000 척 인도라는 세계 조선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선박 2,000 척 인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랜 100여년의 조선 역사를 지닌 유럽과 일본의 조선업체들도 달성하지 못했다. 2,000 척을 톤수로 환산하면 1억 2,600만GT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건조한 선박 총 톤수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5.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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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포스코 및 5대 주요 선급과 함께 LNG 저장 시스템에 쓰일 신소재를 개발했다.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공동으로 극저온용 소재인 고망간(Mn)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가격경쟁력과 활용도가 높은 고망간강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LNG 저장 시스템’ 소재가 다양해졌고, 한국 조선업계 또한 일본 및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됐다. 섭씨 영하 163도에서 액화된 상태로 운반되는 액화천연가스(LNG)의 특성상, 그 동안은 알미늄합금, 니켈합금강 및 스테인레스강 등의 극저온 소재가 L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5.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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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18일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내 마란 탱커스 매니지먼트(Maran Tankers Management) 사로부터 15만 6,000t 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4월 같은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따낸 이후, 한 달여 만에 수주했다.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인 ‘수에즈막스 급’(Suezmax Class, 13만~ 15만 DWT)에 해당하는 이 선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5.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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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국내에서 제기된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Fuel Gas Supply System, FGSS)’ 관련 특허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특허심판원은 지난 6일과 7일 국내 대형조선소 2곳이 공동으로 제기한 대우조선해양의 FGSS 관련 특허 3건에 대한 무효심판에서 모두 기각 심결을 내렸다.이번 판결로 대우조선해양은 FGSS의 독창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유럽특허청(EPO)은 지난해 4월, 유럽 내 등록된 FGSS 특허에 대해 프랑스 크라이오스타(Cryostar SAS) 등 2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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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머스크(Maersk)가 발주한 5만t 급 정유 및 화학운반선 시리즈 중 첫 번째 선박을 ‘머스크 타코마’호로 명명했다.머스크 타코마호는 길이 183m, 폭 32.2m 규모에 평균 15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5만t의 정유 및 화학제품을 운반할 수 있다.이 선박은 MR(Medium Range)급 탱커로 현존하는 동일 선종 중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또 선박 평형수 정화장치, 선박 수리와 폐선 시 위험물질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IHM(Inventory of Hazardo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4.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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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조선업의 미래로 꼽히는 ‘천연가스 추진 선박’ 시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은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장비인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한 시험가동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부산지역 선박기자재 전문 업체인 동화엔텍에 이 장치를 발주해 제작을 끝내고, 품질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동화엔텍 R&D 센터에서 티케이(Teekay) 선주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장비 시험을 마쳤다. 이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4.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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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신항의 6월 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7일 선광 측에 인천신항의 정상적인 개장을 위해 부두운영사의 경영여건과 물동량 추이를 최대한 감안한 ‘인천신항 개장을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지원조건’을 제시한 공문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IPA가 인천신항의 정상 개장을 위해 선광에 제시한 조건은 전체 부두길이 800m 중 410m 구간 조기 개장 후 잔여구간 390m는 2015년 말까지 준공(실시계획 6개월 연장)하고 잔여장비는 내년 3분기 내 설치 완료하는 것이다.또 조기 개장
조선
김수란 기자
2015.03.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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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창원시에 LNG 추진선박 특허를 이전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은 경남 창원시와 LNG 추진선박(LFS, LNG Fuelled Ship) 관련 특허기술 공개 및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대우조선해양이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의 요청을 수락, 지난 1월 창원시를 방문해 LFS 관련 특허 기술의 공개 및 이전을 약속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대우조선해양은 창원 소재 조선 기자재 업체들에게 LNG 연료공급장치 특허 기술을 이전해 생산 라이선스를 부여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3.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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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경제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가스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LNG운반선에 적용하게 되면 연료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운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가스처리시스템’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연료 패키지(이중연료 엔진, LNG 연료공급시스템)를 비롯, BOG(증발가스/Boil Off Gas) 고압 압축기, BOG 액화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 시스템은 LNG 저장 탱크에서 자연 기화된 가스(BOG)를 100% 사용함으로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2.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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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3개월째 세계 조선업계 중 가장 많은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현황(World Shipyard Monitor)’ 2월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1월 말 기준)은 785만 2,000 CGT(선박의 부가가치를 감안한 수정환산톤수) 125척을 기록,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1위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괄목할 점은 2위와의 격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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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선박 핵심기술을 무료로 개방한다.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국내 조선업체와 기자재 기업들에게 LNG연료 추진선박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조선업체가 자사의 핵심 특허기술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다.무상 제공 대상인 ‘LNG 연료공급시스템(HiVAR FGSS, 액화 시스템 제외)’은 천연가스를 고압으로 처리해 엔진에 공급하는 LNG연료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이 없으면 천연가스의 선박 동력화 자체가 불가능하다.관련 기술을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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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유럽 선사로부터 3억 3,000만 달러 규모의 15만 8,000t급 원유운반선 5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길이 277m, 폭 48m, 높이 23.1m의 제원을 가진 이들 선박은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성동조선해양의 15만 8,000t급 탱커는 독자 설계한 에너지 절감형 디자인과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프로펠러를 적용, 기존 선형대비 17% 가량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정영준 성동조선해양 기본설계부 부장은 “최근 5년간 친환경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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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100만 배럴급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완공했다.13일 노르웨이로 출항한 이 설비는 지름 112m, 높이 75m, 자체중량 5만 9,000t 규모로,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0년 노르웨이 ENI 노르게(Norge) AS사로부터 수주했다.이 FPSO는 오는 7월 말까지 노르웨이 햄머페스트(Hammerfest) 지역에서 북서쪽으로 85㎞ 떨어진 골리앗(Goliat) 해상유전에 설치돼,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골리앗’으로 명명된 이 원통형 FPSO는 바람,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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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억 달러 규모의 LNG선 1척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약 2억 달러 규모의 17만 4,000㎥급 친환경∙차세대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친환경∙차세대 LNG선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이 장착된다. 이 시스템은 천연가스의 선박 동력화를 가능하게 하는 연료공급장치와 운송 시 발생하는 손실률을 낮추는 재액화 장치(Partial Re-liquefaction System)로 구성된다.해당 장치
조선
오병근 기자
2015.02.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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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퀸타나시핑사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지난 20일 가진 명명식에서 18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대모를 맡은 빅토리아 포지오폴로(Viktoria Poziopoulou) 최고운영책임자 여사는 이 선박을 선주 측 관계자 손녀의 이름을 딴 ‘큐 암린(Q Amreen)’으로 명명했다.‘큐 암린(Q Amreen)’호는 지난 2013년 3월 그리스 선사인 퀸타나시핑(Quintana Shipping)사로부터 수주한 18만t급 벌크선 2척 중 마지막 선박이다.이 선박은 길이 292
조선
김현정 기자
2015.01.2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