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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 항만근로자 공개채용이 실시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올해 제2회 부산항 도급(감천지부) 분야 항만근로자 일반 공개 채용'을 부산항만물류협회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지난 2019년 체결한 '부산항 노사정 세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20년 8월 처음 실시됐다. 모집대상은 (감천지부) 인력 11명으로 응시원서는 오는 29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채용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외부 전문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2.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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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다.대한해운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영업실적을 인정받아,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20일 밝혔다.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해운이 우량 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 위주의 사업구조로 사업안정성과 영업실적이 양호하며, LNG선대의 추가 운항 투입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영업수익성이 전망되는 점 등이 등급전망 상향조정의 핵심사유로 꼽았다.특히“IMF의 내년 글로벌 GDP 예상 성장률은 2.7%이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2.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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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신규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최소면적기준을 기존 10만㎡에서 3만㎡로 완화했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신규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요건 중 면적기준을 ‘10만㎡ 이상’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해양산업클러스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17년 부산항 우암부두와 광양항 1단계 4번선석 및 중마일반부두를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2.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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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이 6년연속 300만TUE를 넘어서면서 국내 2위 항만으로서 입지를 공공히 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를 가집계한(13일 기준) 결과, 지난 10일 30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인천항은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최초 달성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올해 목표치를 전년보다 상향한 350만TEU로 설정한 바 있다.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2.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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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항로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진 고려해운이 결국 2항차부터 소형 피더선으로 선박을 교체해 투입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운업계는 러시아 현지 사정으로 선박 접안에만 4주 가량 소요되자 불가피하게 소형선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고 있다.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부산항을 떠나 10일 도착 예정이었던 고려해운의 블라디보스톡 서비스가 당초 예상보다 선박 접안이 지연되면서 2항차부터 선박사이즈를 줄여 700TEU급인 '써니 달리아(Sunny Dahlia)호'로 교체 투입된다. 고려해운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디보스톡 항로에 대한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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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조합의 사업범위 확장은 선주의 모든 해상 위험을 관리하고 담보함으로서 진정한 선주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홍진택 KP&I 상무는 최근 해운협회에서 열린 해사포럼에서 KP&I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조합의 사업범위 확장을 주장했다.KP&I는 지난 2017년부터 조합법 제3조(사업의 내용)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행 화물손해 책임 및 선원, 여객 사상, 질병에 대한 책임 외에 손해보험사업과 재보험을 추가해달라는 것이 골자이다.홍 상무는 조합의 사업범위 확장에 대해 “현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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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피더부두 개발과 관련, 해양수산부가 사전정보 유출 및 특혜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을 받고 있다. 개발지역에 포함된 호란도(무인도)의 소유자가 올해 초 제출한 민원이 민원인도 모르게 갑자기 해수부에서 자체 '종결'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해양수산부 및 호안해운에 따르면, 해수부는 호란도의 소유주인 호안해운이 지난 1월 25일 해수부에 방문 제출한 ‘부산항 신항 계획지구 내, 부두시설 건설 관련 부지 소유자 참여 민간 컨소시엄 개발 우선권 부여 관련 청원’ 관련 민원을 호안해운과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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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조직 슬림화를 위해 육상직 인력구조조정에 나선다. 이 회사는 내달 7일까지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육상직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지원프로그램’을 신청·접수받는다.회사 내부 공지내용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기본 프로그램 ▲경력 특별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진다.기본 프로그램은 레벨 4~6직급인 과장~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들에게는 기본 위로금과 근속연수 가산분, 자녀학업지원금이나 자기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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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유찰된바 있는 부산북항 신감만 및 감만부두 입찰에 허치슨이 단독 응찰하면서 운영사로 선정될 것이 유력해졌다.항만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마감된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사 선정 재공고’에 허치슨이 단독 입찰했다.앞서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1차 공고에서 허치슨이 단독 참여하면서 해당 입찰은 유찰된 바 있다.이에 따라 허치슨은 부산항만공사(BPA)가 구성한 외부 심사위원회에서 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을 넘으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BPA는 29일 심사위 평가를 진행하고 30일 우선협상자를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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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의 기업신용등급이 A-로 상향됐다.HMM(대표 김경배)은 24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등급상향은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완충력 보유,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 예상되나,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됐다.회사 관계자는 ”한기평이 글로벌 얼라이언스 멤버로서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풍부한 재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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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 완전자동화 터미널로 개장될 예정인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한 운영사 공모가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코로나 및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건설자재 비용 및 금리가 급등해 공모가 쉽지않을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IPA) 및 항만업계에 따르면, IPA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상부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측에 따르면 실시설계를 2024년까지 마무리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개장한다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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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마감된 부산북항 신감만터미널 입찰에 그동안 큰 관심을 보여온 BPT가 참여하지 않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만업계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16일까지 공고한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사 선정’ 입찰에 허치슨 1개사만 참여하면서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현재 동원로엑스가 운영하고 있는 신감만부두는 이 회사가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로 낙찰받으면서 내년 10월까지 반납해야 한다.허치슨은 자사가 운영하는 자성대부두가 북항재개발 지역에 포함되면서 내년말까지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상황이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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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적선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주사업의 첫 삽을 떴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국내선사가 보유한 3,500t급 케미컬탱커 3척을 매입하고 이를 대선하는 선주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사가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선박투자회사를 통해 KSS해운이 보유한 3,500t급 케미컬 선박 3척을 매입한 후, KSS해운의 자회사인 KSS마린에 최대 20년간 선체용선방식(BBC)으로 대선하는 구조이며, 용선계약 만기 시 선박은 공사로 반환된다.美연준의 가파른 금리인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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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컨테이너 운임이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공급조절이 되고있으며, 컨테이너 공급망 정상화로 인한 항만 정체 완화로 가용 선대가 증가해 운임은 하락하지만 비교적 변동폭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가 10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KMI 세계해운전망 세미나’에서 김병주 KMI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연구원은 “올해에는 공급 과잉 및 수요 약세에 따라 ‘컨’운임이 하락했다”며, “내년 ‘컨’물동량량 증가세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둔화될 것”이라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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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리쇼어링 기업들에게 임대료를 할인하는 등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배후단지 입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복귀기업과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유인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항만배후단지는 우리 항만기능을 지원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품의 가공, 조립, 보관 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다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들 중 항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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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유조혁 씨를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조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유 신임 대표는 지난 9월말 박기훈 전 대표가 사임한 후 대표 직무대행직을 수행해 왔으며,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로 선임됐다.SM상선은 또, 이날 강호준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고 후임 기획관리본부장으로 발령냈다.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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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3분기까지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HMM은 9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1%, 14.5% 증가한 5조1,062억 원, 2조6,010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3.3% 늘어난 2조6,0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15조589억 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 원, 당기순이익은 8조6,701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앞서 지난해 HMM은 매출 13조7,941억 원, 영업이익 7조3,775억 원을 기록한 바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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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던 고려해운 러시아서비스가 일부 노선을 변경해 재개됐다. 고려해운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8일 부산북항 허치슨터미널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향하는 '써니 로터스(Sunny Lotus)호'를 출항시켰다. 써니 로터스호는 10일 블라디보스톡에 도착 예정이며, 고려해운은 주1항차로 블라디보스톡 직기항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당초 관련업계에선 해당 노선이 현지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려해운은 서비스 재개를 위해 일본 기타큐슈(모지)를 거치지 않고 부산에서 직기항하는 노선으로 스케줄을 변경해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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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한지 6개월 가량된 부산신항 6부두(BCT)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대다수 터미널들이 3대 얼라이언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해 대형선 유치에 한계가 있는 상황인데, 내년 7월 서컨테이너부두 개장까지 예정돼 있어 관련업계는 부두공급에 따른 물량싸움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BCT 및 항만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장한 BCT가 지난달까지 처리한 물량은 컨테이너박스 9만9,000여개(TEU·FEU)로, TEU로 환산하면 12만7,000TEU 가량 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BCT에는 현재 부산신항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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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이 이달부터 서비스를 재개키로 했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로 운항이 무기한 연기됐다.고려해운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이달 4일 재개키로 했던 부산~일본 기타큐슈~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로에 대해 현지 사정 등으로 서비스 재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려해운은 1,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해 주 1항차로 운항할 예정이었으며, 4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기타큐슈를 거쳐 6일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 현지 하역서비스 지연 등으로 러시아 항로 서비스를 재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항로는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07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