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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월 26일(수) 해진공 대회의실에서 한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있어 양 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실행에서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해운산업 동향 분석, 위기대응 협력, 국제환경규제 대응 및 해운업 디지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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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간 자율협약 체결 과정을 놓고 사내 익명 게시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자율협약 연장에 대한 해명 게시글이 게재되자 이에 반박하는 글이 게시되면서 직원들이 '해진공과의 MOU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의 HMM 게시판에는 본지 기사(1월 13일자)가 공유됐고 해당 글의 댓글을 통해 해양진흥공사와 체결한 자율협약 MOU 내용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글과 이를 반박하는 댓글이 연달아 게시됐다.먼저 자율협약 MOU 체결에 대해 한 직원은 "약정기간 2년으로 투자와 관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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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개방형 컨테이너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확대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부터 컨테이너 안전점검 대상을 위험화물 적재 컨테이너에서 대표적인 개방형 컨테이너인 플랫랙 컨테이너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해수부는 위험화물로 인한 화재, 폭발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02년부터 페인트 등 인화성 액체류를 비롯한 위험물을 적재한 컨테이너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항만물동량 증가로 위험물을 적재하지 않은 일반 화물 컨테이너도 운반하고 적재하는 과정에서 안전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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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가 정태순 회장을 연임시키고, 사무국 임원에 대해 기본 임기 3년에 1년 단위로 중임키로 정관을 변경했다.한국해운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 임기와 관련한 정관 개정 및 임원 개선 건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협회는 이날 정태순 협회장의 임기를 1회 연장키로 결정함에 따라 정 회장은 향후 3년 더 해운협회를 이끌게 됐다. 또 일부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를 임원으로, 사무국 임원 임기는 3년으로 하되, 1년마다 중임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또 신규 부회장사로 화이브오션이,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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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을 끌어온 해운업계 운임담합에 대한 과징금을 962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통보한 8,000억 원보다 대폭 줄어든 금액이지만, 그럼에도 중견선사들에게 있어 과징금 규모가 큰데다, 나머지 항로인 한중과 한일항로에 대한 조사도 연결돼 있어 해운업체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03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541차례의 회합 등을 통해 한·동남아 수출·수입 항로에서 총 120차례 운임을 합의한 12개 국적선사들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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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동남아항로에 취항 중인 우리 컨테이너선사들의 해운공동행위에 대해 천문학적인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추진하면서, 정작 일본 및 유럽 대형선사들에 대한 조사나 심사를 누락해 역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개최된 해운공동행위에 대한 전원회의에서 공정위가 일본과 유럽 등 선진해운강국의 해운기업에 대해 조사를 누락한 사항이 쟁점으로 부각됐다.공정위는 국적 12개사, 해외선사 11개사 등 총 23개사에 대해 3년간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해 천문학적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골자로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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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운업계가 인도네시아 석탄수출금지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가졌다.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내 화력발전소 유연탄 잔량 부족을 이유로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석탄 수출금지 조치와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해운협회는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조치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대기 중인 우리선박은 현재 13척으로 이로 인한 선사 피해액만 해도 2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2일 수출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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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LG전자가 HMM의 적극적인 수출물류지원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HMM은 최근 LG전자로부터 적극적인 수출물류지원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HMM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를 비롯해,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해상운송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복 지원 등 상생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동안 HMM은 미주 서안·동안, 유럽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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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올해 첫 임시선박을 출항시켰다.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이 8일 출항했다고 밝혔다.광양항에서 8일 출항한 임시선박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이달 22일에 美타코마(Tacom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HMM은 올해 첫 출항한 ‘HMM 홍콩(Hongkong)호’ 외에도 ‘HMM 오클랜드(Oakland)호’, ‘SKY 레인보우(Rainbow)호’, ‘HMM 앤트워프(Antw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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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출입 물류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수출입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엄기두 해수부차관, 여한구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 및 HMM, SM상선, 한국무역협회, 포스코터미널, LX판토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간담회는 최근 상해운임지수(SCFI)가 5,000p를 돌파하는 등 해상운임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먼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항만적체도 다소 완화되는 등 물류수급 불균형이 점차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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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를 시범운영한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3일 운임공표제를 기반으로 하는 ‘KOBC 컨테이너선 운임 종합지수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이하 ‘KCCI’)‘의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운임공표제가 개편 시행된 2020년 7월부터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컨‘선 운임지수의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1년 이상 축적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KCCI는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북미, 유럽 등 각 권역별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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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 키워드로 ‘대형사고 발발’과 ‘정체확산’을 꼽았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3일 주요 선종별 올해 시황 회고와 내년 전망을 주제로 ‘2021 KOBC 연간 해운시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코로나 팬데믹 2년차를 맞은 올해 건화물선, 원유선, 컨테이너선 시황을 주요 요인별로 상세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선종별 시황 추이와 주요 예상 변수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올해 건화물선 시황의 키워드로 ‘20년 기저효과’, ‘선대 효율성 저하’를 꼽았으며, 운항 효율성 저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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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과 ESG경영 협약을 체결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1일 한국선급(KR)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협회, KR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ESG는 1987년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가 공동으로 채택한 ‘우리 공동의 미래’에서 제시된 개념으로, 인류가 직면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특히, 오는 2023년부터 선박온실가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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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채권단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에 대해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진의 실적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함과 동시에, 내년 하반기 해운시황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좀더 신중하게 결정하자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3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HMM 배재훈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에 대해 임기를 1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배 대표와 박 부사장은 지난 2019년 3월 임기 2년으로 선임돼 회사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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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하반기 벌크시황포럼을 개최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9일 오후 4시부터 ‘건화물선 시황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오미크론 변이 유입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HMM, 팬오션 등 9개 국적 벌크선사와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댔다.올해 벌크시황은 BDI 지수가 발표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6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슈퍼사이클 시기로 분류되는 2004~2008년 5년간을 제외하면 최고치인 것으로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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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박기훈 SM상선 대표가 무역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SM상선은 6일 박기훈 대표가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수출물류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포장은 산업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SM상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국내 기업들이 배편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컨테이너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물류난 해소와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여됐다.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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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상선이 브라질 브라셀과 우드펄프수송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대한상선은 최근 브라질 우드펄프 생산, 수출기업인 브라셀(Bracell SP Celulose Ltda)사 와 3년간 우드펄프수송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3년간 약 9,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만t급 OHBS(Open Hatch Box Shaped, 직사각형 형태로 적재하는 화물창) 타입 전용선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대한상선은 한국전력 및 포스코와의 장기수송계약은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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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협회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등 해운단체들이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선사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 KP&I),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강수일) 등 3개 해운단체들과 공동으로 25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해운산업협의체 제1차 선사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해운업계 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안전보건관리체제’ 구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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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항공물류에 강점을 보유한 독일계 물류회사 세나토 인터내셔널 인수를 공식화하면서 항공화물 운송부문을 확대할 예정이다.해운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항공물류에 강점을 보유한 세나토 인터내셔널을 6억4,4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중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머스크는 앞서 3분기 잠정실적 보고서를 통해 “물류회사 인수 추진 및 화물 항공기 추가 확보 등 항공화물 운송부문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세나토 인터내셔널은 1984년 설립된 독일계 화물운송회사로 지난해 매출 비중은 항공 65%, 해상 30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1.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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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이후 14년만에 상장하는 해운주로 기대를 모았던 SM상선이 지난 3일 상장을 전격 철회했다. SM상선측의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는 구주 매출비율이 높은데다, 내년말 이후 해운 운임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서의 예상공모가가 낮았기 때문이다.SM상선은 지난 3일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다.해운운임은 성수기인 3분기가 지나면 하락하는 것이 일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1.0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