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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리쇼어링 기업들에게 임대료를 할인하는 등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배후단지 입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복귀기업과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유인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항만배후단지는 우리 항만기능을 지원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품의 가공, 조립, 보관 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다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들 중 항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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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유조혁 씨를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조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유 신임 대표는 지난 9월말 박기훈 전 대표가 사임한 후 대표 직무대행직을 수행해 왔으며,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로 선임됐다.SM상선은 또, 이날 강호준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고 후임 기획관리본부장으로 발령냈다.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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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3분기까지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HMM은 9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1%, 14.5% 증가한 5조1,062억 원, 2조6,010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3.3% 늘어난 2조6,0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15조589억 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 원, 당기순이익은 8조6,701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앞서 지난해 HMM은 매출 13조7,941억 원, 영업이익 7조3,775억 원을 기록한 바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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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던 고려해운 러시아서비스가 일부 노선을 변경해 재개됐다. 고려해운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8일 부산북항 허치슨터미널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향하는 '써니 로터스(Sunny Lotus)호'를 출항시켰다. 써니 로터스호는 10일 블라디보스톡에 도착 예정이며, 고려해운은 주1항차로 블라디보스톡 직기항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당초 관련업계에선 해당 노선이 현지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려해운은 서비스 재개를 위해 일본 기타큐슈(모지)를 거치지 않고 부산에서 직기항하는 노선으로 스케줄을 변경해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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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한지 6개월 가량된 부산신항 6부두(BCT)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대다수 터미널들이 3대 얼라이언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해 대형선 유치에 한계가 있는 상황인데, 내년 7월 서컨테이너부두 개장까지 예정돼 있어 관련업계는 부두공급에 따른 물량싸움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BCT 및 항만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장한 BCT가 지난달까지 처리한 물량은 컨테이너박스 9만9,000여개(TEU·FEU)로, TEU로 환산하면 12만7,000TEU 가량 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BCT에는 현재 부산신항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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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이 이달부터 서비스를 재개키로 했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로 운항이 무기한 연기됐다.고려해운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이달 4일 재개키로 했던 부산~일본 기타큐슈~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로에 대해 현지 사정 등으로 서비스 재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려해운은 1,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해 주 1항차로 운항할 예정이었으며, 4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기타큐슈를 거쳐 6일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 현지 하역서비스 지연 등으로 러시아 항로 서비스를 재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항로는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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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이스라엘 국적선사인 짐라인(ZIM Line)의 인천기항 터미널로 지정됐다.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IT)은 ZIM Line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중국 간 컨테이너 교역량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한 신규항로인 KRX svc(Korea Express svc)의 인천항 기항 터미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만 타이중을 출발해 가오슝을 거쳐 중국 서커우와 샤먼을 경유해 부산항과 인천신항으로 이어지는 KRX svc(Korea Express svc)는 ZIM Line의 자회사인 홍콩의 골드스타라인(Gold
항만
오병근 기자
2022.11.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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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한진해운 파산을 계기로 만들어진 국가필수해운제도 운영을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한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전쟁, 해운업체 파산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만들어진 국가필수해운제도가 비상시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올해 국가필수해운제도 운영 도상연습’을 부산항 등 전국 주요 무역항에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가필수해운제도는 전쟁이나, 해운업체 파산, 대규모 항만운영업체 휴업 등으로 인해 해운‧항만 기능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해상물류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1.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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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과 대만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가 신설됐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짐(ZIM)의 자회사이자 홍콩 선사인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이 31일 인천항에서 ‘KRX(KOREA EXPRESS)’ 서비스를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KRX는 골드스타라인의 인천항 첫 단독기항 서비스로, 주요 기항지는 중국 샤먼, 서커우, 대만 타이중, 카오슝이다.이번 서비스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며, 첫 항차로는 31일 오전 6시 10분께 짐 오스트레일리아(ZI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0.3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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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운물류 활성화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선화주가 컨테이너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우리나라 수출물류 안정 및 건전한 해상운송계약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컨테이너 해상화물 표준장기운송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또 향후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민관합동 선화주 상생협의회를 통해 마련하고 국내 선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적극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해운물류 활성화 및 건전한 시장질서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0.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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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전국 항만물동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총 3억8,278만을 처리했다.3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원유, 석유제품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세계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5.9% 감소한 3억2,230만t을, 연안 물동량은 7% 증가한 6,048만t을 기록했다.항만별로는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고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6.1%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0.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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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올해 다섯 번째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유치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항에 CNC의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 항로인 JTVS(Japan Thailand Vietnam Service) 서비스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CNC는 CMA-CGM 자회사로, 1,700~1,800TEU급 4척을 투입해 매주 1회 광양항을 기항할 예정이다.첫 항차로는 20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 ‘노델로파드(NORDELOPARD)호’가 입항했다.JTVS 서비스는 ‘일본~광양~동남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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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SM상선이 미국 오리건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SM상선은 최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미국 오리건 주지사 주최 리셉션에서 오리건주 포틀랜드 항만을 통한 양질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적과 한·미 간 무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SM상선은 지난 2019년 12월 미주서안 북부 PNS노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오리건주 포틀랜드 항만과 첫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포틀랜드 항만은 미 서북부로 통하는 새로운 물류 항만으로써 주목 받기 시작했다.이 회사는 올해 중반까지 미국 포틀랜드 항만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0.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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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에 양창호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이 내정됐다.한국해운협회는 14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상근부회장에 양창호 씨를, 상무이사에 사무국 이철중 이사를 내정했다.앞서 협회는 사무국 상근 임원인 부회장과 상무에 대한 임원공모를 진행했으며, 13일 면접을 거쳐 회장단 회의에서 최종후보 1인을 확정했다.이번에 내정된 부회장과 상무는 내년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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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취임 이후 국내 출장 절반을 금요일에 거주지가 있는 서울출장을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말에 사저로 돌아가기 위해 국민혈세로 출장을 이용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안병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은 13일 부산항만공사(BPA) 국정감사에서 “강준석 BPA 사장이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총 26회 국내 출장을 갔는데 이중 12회를 금요일이나 연휴 전날 서울로 출장갔다”면서, “거주지가 있는 서울 잠실동에 출장을 이용해 간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혈세가 여비로 전략했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0.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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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출자하는 회사마다 자사 퇴직자를 내려보냈던 부산항만공사가 또다시 임금피크 적용 직전 퇴직자를 출자회사 임원으로 내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관련업계는 BPA가 모든 출자회사를 비롯해 위탁업체에까지 손을 뻗쳐 항피아(항만+마피아)를 양성해내고 있지만, 이를 저지해야 할 해양수산부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현실을 한탄하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분기 퇴직직원 재취업 현황에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법인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주)'에 지난 6월 15일 퇴직한 A씨를 9일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0.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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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내 해운선사 CEO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사장 김양수)는 국내 해운선사 CEO를 대상으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IMO 환경규제 및 해운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해운선사가 당면한 개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중소선사 CEO를 대상으로 지난 9달 28일과 지난 6일에 이서 7일 세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공사는 올해 출범 5년 차를 맞아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금융 리더’를 새로운 비전으
해운
김수란 기자
2022.10.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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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지난 20년간 태풍피해를 입은 규모별 분류에서 초위험군에 속한 항만들의 안전시설이 구멍투성이인 것으로 확인됐다.안병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항만시설물 안전사고예방 인프라 구축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신항 등 7곳이 초위험군인 5등급을, 국내 대표항인 부산북항과 부산신항 등 4곳이 고위험단계인 4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세부적으로 5등급은 울릉(사동)항·후포항·용기포항·서귀포항·홍도항·화순항·울산항(신항) 등 7곳이며, 4등급은 거문도항·성산포항·부산
항만
김수란 기자
2022.10.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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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보안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 항만보안체계를 구축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외국 선원 밀입국·무단이탈·무단상륙 등의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혁신기술개발제품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보안체계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인천항은 인천항보안공사(IPS)가 항만 내 보안 구역 감시를 위해 지난해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인 ‘이동형 무인 선석 감시기’는 인력 운영 대비 비용이 절감되고 직접 감시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동작감지 센서 오작동 등 기능적 개선의 여지가 있는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9.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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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빅데이터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을 본격화 한다.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FOS
조선
오병근 기자
2022.09.2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