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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IPO 추진을 잠정 연기한다.SM상선은 1~2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했으나 최근의 고전하고 있는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와 피어(PEER) 그룹 및 해운주의 주가 정체로 공모주에 대한 시장의 가치평가가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협의해 향후 IPO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다.회사측은 전 세계 글로벌 해운사들이 연일 사상 최대 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SM상선 주가 역시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해운시황 피크아웃(PEAK-OUT)에 대한 과도한 우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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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양수금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대한해운은 지난달 28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제기한 양수금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은 1심 재판부와 달리 면책청구권 발생원인인 BBCHP(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계약) 변경계약이 회생절차 개시 전에 체결된 사실, BBCHP 원계약과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공익채권이 아닌 회생채권에 해당해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고 판결했다.대한해운은 지난 해 5월 1심에서, 스탠다드차타드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1.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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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2024년까지 미국 동안노선을 신설하고 아시아 항로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박기훈 SM상선 대표는 29일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까지 미주 동안노선을 신규개설하고 미주 내륙을 잇는 터미널·철도 연계 운송서비스를 북미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아주노선은 HMM, 장금상선, 흥아라인, 팬오션 등 5개 국적 정기선사가 참여하는 K-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2024년까지 아주 노선을 총 13개로 증대해 아시아 시장에서 네트워크를 넓여나갈 것”이라고 덧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0.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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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한국발 극동~남미동안 신규항로를 개설한다.HMM(대표 배재훈)은 신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극동~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개설되는 극동~남미 동안(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FIL) 서비스는 HMM이 가입한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는 별도로, HMM 단독으로 운영하게 된다.12월 7일 부산에서 첫 출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파나막스급(5,000TEU급) ‘컨’선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0.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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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50번째 임시선박을 투입했다.HMM은 18일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임시선박 투입이 50회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광양항에서 18일 출항한 50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리빌리지(Privilege)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이달 26일에 美타코마(Tacoma)항을 경유, 다음달 1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그동안 임시선박은 부산을 중심으로 투입해 왔으며, 광양항은 지난달 3일 첫 임시선박을 투입한 이후 이번이 6번째다.HMM은 이번 달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0.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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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내달부터 호주노선에도 신선농식품 수출을 지원한다.HMM(대표 배재훈)은 내달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미주노선에 이어 호주노선에도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HMM은 지난 7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복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에게 미주노선 전용 선복을 월 200TEU씩 제공해 왔다.이번 협력으로 HMM은 내달부터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도 월 36TEU의 농식품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0.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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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해운재건을 위해 정부가 해운기업들의 물류통합에 대한 과세특례나 물류 인프라 인수에 대한 지원 및 직간접적 투자 참여 등 정책적 지원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이만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은 7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포스트 해운재건을 위해 해운기업들의 통합물류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해상운송과 육상운송, 철도와 항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물류 경쟁이 또 하나의 글로벌 트랜드가 되고 글로벌 선사들이 화주들의 요구에 부응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0.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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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글로벌 해운흐름에 발맞춰 내년부터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HMM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내년부터 국내 물류업체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국내 육상운송 및 터미널부문을 위탁운영케 하는 방향으로 물류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HMM 관계자는 “본격 물류사업에 진출한다기 보다는 합작법인 설립 정도로, 비용절감 차원에서 물류관련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계획이다”고 확인해 줬다.현재 글로벌 순위권 컨테이너 선사들은 재계순위 2위인 MSC를 제외하고 대부분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물류사업으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0.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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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SM상선은 지난 7월 12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 대해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내달께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준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SM상선은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 약 1조 원 및 영업이익 1,382억 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그 실적 폭을 더 확대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매출액 16.7%, 영업이익 29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0.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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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해운업체인 머스크가 탈탄소화 대응을 위해 미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운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기업인 웨이스트퓨어( WasteFuel)의 지분을 확보한데 이어, 친환경 연료인 이퓨얼(e-fuel, electro-fuels)을 생산하는 프로메테우스 퓨얼스(Prometheus Fuels)에도 투자하는 등 연이어 친환경 연료 생산기업에 대한 지분 확보에 나서고 있다.웨이스트퓨어는 쓰레기 및 폐농산물을 탄소중립 항공유, 그린 메탄올, 재생 천연가스로 전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9.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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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 KP&I)은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KR)과 함께 내년 1월 27일 시행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술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1일 KP&I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날 1차 회의에는 주로 협의체의 구성목적(문제점 공유), 운영방향 및 연구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2차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9.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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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이 77일만에 극적 타결됐다.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2일 오전 8시 사측과 육·해상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의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 타결해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연지동 사옥에서 1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이어진 임금협상에서 배재훈 HMM 대표를 비롯, 김진만 육상노조위원장, 전정근 해원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임금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인상 7.9% ▲격려금 및 생산성 장려금 650% ▲복지 개선 평균 약 2.7% 등이다. 또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9.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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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해상노조에 이어 육상노조의도 파업을 가결했다.HMM에 따르면, 육상노조는 올해 임단협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791명 중 755명이 참여해 이중 97.88%가 파업에 찬성했다.회사 관계자는 “투표 참여자 중 찬성 739표, 반대 16표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전체 공지됐다”고 설명했다.앞서 해상노조인 HMM해원연합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1%가 찬성해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노사는 내달 1일 추가 교섭이 예정돼 있음에 따라, 양대 노조는 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 방향을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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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SM상선이 회사 출범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SM상선은 회사 자체 집계 결과 올해 2분기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매출액 약 3,778억 원, 영업이익 약 1,73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해운부문 별도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 약 3,700억 원, 영업이익 약 1,729억 원을 기록했다이같은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SM상선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 대한 심사가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상장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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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재건을 위한 든든한 버티목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 이제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를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합니다.”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임 사장은 23일 취임사를 통해 공사의 향후 역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김 신임 사장은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과제로 ▲해운기업 지속 지원과 해운재건 계획 보완 ▲해운산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국적선사 경영혁신 지원 등을 꼽았다.김 사장은 “국내선사의 30% 이상이 부채비율 400%를 상회하고 용선료 등의 원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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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차관이 임명됐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3일자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4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김 신임 사장은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에서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는 등 해양수산 분야에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대·내외 협력·소통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차관 재임시절 당시 출범 초기기관인 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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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에 대한 반경쟁 행위 규제 강화로 HMM을 비롯한 각 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조사 범위와 규제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예측이 불가능한 가운데, 정기선사가 없는 미국이 화주들을 지키기 위해 선사들에게도 강경책을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9일 바이든 대통령이 ‘불공정경쟁 방지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은 해사연방위원회(FMC)의 조사에 이어 미 의회의 해운법 개정안 발의 및 화주측의 계약 혐의위반 제소 등 전방위적으로 글로벌 선사들을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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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2조4,082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HMM(대표 배재훈)은 운임 상승에 따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조6,464억 원 증가한 5조3,347억 원을, 영업이익은 2조2,715억 원 늘어난 2조4,0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당기순이익은 3,646억 원으로 전년동기인 –375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8.4% 증가됐으며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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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의 올해 반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1,0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해운은 17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40억 원, 864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68억 원을 달성해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4,415억 원에서 4,940억 원으로 525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해운 시황 개선 및 부정기선 2척 신규 확충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이다.영업이익은 부정기선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노력에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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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운업계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이슈에 대해 건의했다.한국해운협회는 10일 회장단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해운정책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만희 의원, 강민국 의원과 정태순 해운협회장, 배재훈 HMM 대표,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김영무 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간담회에서 회장단은 해운공동행위가 해운법에 따라 규율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원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08.1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