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물 내부 램프 설치로 센터 효율성 향상 - 화물차 561대 동시 주차… 하역장 내 공기질 관리 강화 “저쪽 내부 램프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가서 물건을 내리세요.” 19일 오전 경기도 오산동에 소재한 오산물류센터에서는 냉장·냉동제품을 가득 싣고 하역을 기다리는 대형 냉장·냉동 트럭들이 줄지어 서있었
연재
오병근 기자
2012.11.23 15:52
-
“현 상황에서 물류기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대안은 입주사를 많이 유치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영업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철기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는 인터뷰 내내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본래의 설립취지에 맞게끔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무언가에 쫓기지도 않겠지만, 그렇다고 여유롭게 책상 앞에 않아 계산기만 두드리지도 않겠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최 대표는 “구미와 대구 사이에 물류기지가 위치해 있어 물량이 적지 않다. 이는 곧 주변환경이 나쁘지 않다는 것인데, 그동안 개발을 잘 못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People & Talk
오병근 기자
2012.11.08 14:18
-
2013년도 세계 해운시장이 전반적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도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발표한 '2013년 해운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컨테이너 물량은 7.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운임 상승을 위한 각 사의 계선정책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시장은 전략적 협력과 계선, 감속운항, 초대형선이 주요 이슈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벌크시장의 경우, 내년 평균 BDI 920~1,100p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선형에 걸쳐 운항비용이 올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KMI가
기획
김수란 기자
2012.11.05 14:47
-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유출 사고가 광양항 지역주민의 님비(NIMBY)현상으로 이어지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한숨을 쉬고 있는데. 이유인 즉슨, YGPA는 지난 2월 지속적인 실적부진의 광양항에서 대량화물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었던 글로벌 기업 멕시켐의 불산공장을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 하지만, 최근 구미
연재
편집국
2012.10.10 11:31
-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5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행정고시 후배인 이재균 의원에게 일침을 당했는데. 국토부 차관을 역임한 이재균 국토해양위원은 5일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권도엽 장관에게 “국토부가 통합되면서 물류·교통분야와 해양관리가 국토관리와 직결되면서 통합물류의 길을 열 수 있었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연재
편집국
2012.10.05 16:27
-
올해 컨테이너 물량 부족으로 깊은 고민에 빠진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 IPA)가 4분기 분위기 반전에 목을 메고 있다는데.IPA는 지난 26일 인천하버파크호텔 15층 라운지 뷔페 식당에서 '컨' 터미널운영사 대표 및 인천항 기항선사 소장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올해 200만TEU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함.
연재
편집국
2012.09.27 11:54
-
CJ GLS(대표 손관수)는 일회성 봉사활동이나 경제적 지원 등의 활동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 택배 배송기사 등 기업 활동과 연관된 구성원 및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집
오병근 기자
2012.08.27 09:55
-
현대그룹 계열로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는 나눔문화 확산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1사1촌 농촌활동, 아름다운가게 뷰티풀서포터 및 기업헌혈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노인들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특집
오병근 기자
2012.08.07 11:23
-
E1의 가스전용선 10년 장기운송 계약과 관련, 한진해운이 상당히 좋은 금융조건에도 불구, 높은 용선료 때문에 입찰에서 탈락했다는데. 한진해운은 산업은행으로부터 E1이 필요로 하는 VLGC(Very Large Gas Carries) 선가의 85%를 조달키로 하고, 금리 또한 3.3%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받았지만 E1으로부터 낙찰
연재
편집국
2012.08.06 18:53
-
종합물류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의 사회공헌활동 열기가 뜨겁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자발성 ▲무보수성 ▲지속성 ▲이타성 등 사회공헌활동 4원칙을 기치로 내걸고 ‘1사1촌 결연’을 비롯해 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정(精)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본사를 비롯해 부산과 전남 등 전국 지사의 경우 농번기에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직거래장터 개설 지원 등을 통해 도농상생의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집
오병근 기자
2012.07.31 16:16
-
물량을 수출입하는 항만의 기능이 날로 다양화되고 있다. 물류의 대다수가 해상운송에서 시작되지만, 해상운송과 육상운송을 연결해주는 중간경유지 역할은 항만에서 담당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항만들이 개발됨에 따라, 화주나 선사들은 다양한 항만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으며, 항만 마케팅을 담당하는 PA에서도 고객들의
특집
김수란 기자
2012.07.31 10:42
-
국토해양부가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개최하며, 날씨 때문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데. 이유인 즉슨, 장관회의 첫째 날인 15일 회의 장소로 채택된 부산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리셩린 중국 교통운수부 부장 일행이 탄 비행기가 김해공항에 착륙을 못한 것. 결국, 비행기를 인천공
연재
편집국
2012.07.17 10:50
-
시장자본주의가 적용되는 모든 국가 내에서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 극대화이다. 하지만, 그 기반은 사회에 두고 있기 때문에 각 기업에는 그에 합당한 사회적 책임도 주어진다. 이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라고 하는데, 윤리경영을 중요시하는 현 시점에서 CSR의 중
특집
오병근 기자
2012.07.02 11:38
-
산업은행이 한진해운과 SK해운에 비슷한 조건의 같은 선박에 대한 금융조달을 지원해 주면서 SK해운에는 후한 프로젝트 구성을 해준 반면, 한진해운에는 그렇지 않은 이유가 한진해운이 산업은행에 한 일련의 행태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이 지난 2008년도에 발주한 케이프사이즈 1척에 대해 지난 3
연재
편집국
2012.06.27 10:38
-
최근 해운선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유럽 재정위기’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는 선박을 운항하는 회사인 만큼 세계 경제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해운시황은 급락하고 해운위기로 이어졌는데, 일각에서는 극단적으로 제2의 해운위기라고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유럽위기는 그리스
기획
김수란 기자
2012.06.18 17:25
-
“금융권과 화주, 선사 사이의 갑·을 관계는 언제든지 바뀔수 있기 때문에 호황이라고 상대를 외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상황은 항상 뒤바뀔수 있으니 서로가 잘 이해해서 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People & Talk
김수란 기자
2012.06.15 10:26
-
국내 최대 선사인 한진해운이 경인터미널 운영자금 20억 원을 빌리기 위해 사방으로 뛰고있지만,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최근 한진해운 자회사인 한진해운 경인터미널이 운영자금 20여억 원 가량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권과 접촉 중이지만, 선뜻 돈을 빌려주겠다는 은행이 없어 고민. 해당 법인이 담보가 거의 없다는데다
연재
편집국
2012.04.30 12:00
-
지난해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유엔기후협약 당사국 총회 결과, 우리나라는 탄소 배출과 관련해서 2020년까지 자발적으로 줄이는 기존 교토의정서상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의무 감축국으로 전환될 것이 사실상 기정사실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
특집
오병근 기자
2012.04.23 09:20
-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가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하는 협정인 FTA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무관세나 낮은 관세로 무역시장의 활성화를 불러왔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 12월 칠레와 첫 FTA 협정을 맺은 이후 싱가포르, 인도, 페루 등 총 8건의 협정으로 45개국과 자유로운 무역을 진행할 수 있다. 이중 지난해 7
특집
김수란 기자
2012.04.23 08:38
-
최근 해운기업이 운영하는 선박관리 전문기업이 부가가치 창출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국내 대형선사에서는 선박의 소유와 관리를 분리하고 ‘관리’만을 위한 개별기업을 설립해 이러한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정부의 정책방침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
특집
김수란 기자
2012.04.19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