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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물량 배송을 위해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한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19일 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택배물량은 약 1,9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75만개(근무일 기준)로 평상시 대비 145%, 전년보다 24% 증가한 물량이다.이 같은 물량 처리를 위해 집배 보조인력 1,400여명을 포함해 총 3,4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
택배
오병근 기자
2019.0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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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택배노조가 파업 중단을 선언, 배송을 재개했다.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파업지역 택배접수 중단(집하금지) 조치를 취함에 따라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29일 0시부터 배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은 교섭을 거부하기 위해 전체 택배노동자와 택배를 이용하는 온라인 중소업체, 전 국민들에게 피해를 떠넘기는 등 추악한 재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9일 0시를 기해 배송업무를 재개한다“고 설명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1.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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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을 상대로 ‘단체교섭응낙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전국택배연대노조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CJ대한통운을 상대로 ‘단체교섭응낙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노조측은 “CJ대한통운이 정당한 이유 없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헌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명시된 ‘단체교섭청구권’의 보전을 청구하는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이 일관된 입장으로 교섭을 거부하고 있기에, ‘간접강제’도 함께 청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게 되면 CJ대한통운은 노조와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1.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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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1주일째 파업 중인 전국택배노조가 기자회견을 열어 CJ대한통운측이 파업지역에 택배 접수를 중단시키는 등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국택배연대노조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법을 위반한 불법행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CJ대한통운측이 교섭거부를 위해 파업지역의 택배접수를 중단하는 등 택배노동자에 대한 해고 위협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노조의 합법 쟁의행위에 대해 회사측이 불법적 직장폐쇄로 조합원을 해고 위협으로 내몰고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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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21일 총파업을 선언했다.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19일 서울 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에 맞서 2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이날 “올해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3명의 노동자가 숨졌음에도 공식적으로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등 노동자를 하찮게 여기고 있다”며, “정부가 인정한 합법노조의 교섭 요청에 대해 CJ대한통운은 무시로 일관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도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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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리나라 집배원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집배원과 동행하며 우편물 배달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찾는다.우정사업본부는(본부장 강석주) 4명의 집배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우정을 방문해 두 나라의 배달환경을 직접 비교 분석하고 집배원의 실질적인 노동조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집배원들은 배달물량, 배달방법, 배달장비 등 집배환경을 파악하고, 순로구분기(집배원의 배달동선에 따라 우편물을 순서대로 구분해주는 장비), 우편집중국 등 물류시설도 직접 체험한다.또 최근 중요하게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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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특수고용노동자 신분인 택배노동자들의 대표단체가 최초로 단체교섭 대표가 됐다. 전국택배연대노조가 우체국 물류지원단 대표 교섭노조로 확정됐다.택배연대는 지난 1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실시된 우체국물류지원단 과반수노조 결정 심판위원회 의결결과, 전국택배연대노조(이하 택배노조)를 교섭대표노동조합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택배노조는 우체국위탁 택배조합원들을 대리해 우정사업본부 물류지원단과 협상을 하게 되는 등 특수고용노동자 택배노동자 최초의 단체교섭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택배노조측은 “우리 노조가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0.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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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 간 부당노동행위 여부에 대한 서울노동청의 조사가 마무리 됐다. 관련 사안에 대해 노동청이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 경우 행정소송으로 맞서고 있는 CJ대한통운의 입지는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전국택배연대노조가 노조와의 교섭거부를 이유로 CJ대한통운을 고발한 건에 대해 지난 4개월 간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말 결론을 내고 빠르면 오늘(1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택배노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동청은 CJ대한통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택배노조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와의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을 노동청에 고발했으며, 서울노동청은 1일 검찰에 CJ대한통운을 ‘기소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0.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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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태국 현지에서의 택배사업을 본격화한다.CJ대한통운은 지난달 29일 오전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본사 및 태국 현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택배사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그동안 태국 택배시장을 주목해 왔다”며,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태국 1위 택배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오는 2020년까지 태국 1위 택배기업을 목표로 택배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
택배
오병근 기자
2018.10.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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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체국택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우정본부측은 이 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7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70만개(근무일 기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각각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물량 처리를 위해 우정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500여명을 포함해 4,1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9.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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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쿠팡이 택배사업자로 지정, 레드오션인 택배시장에 가세한다.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업체의 신규 택배시장 진출에 기존 택배업계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건영화물이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았다.쿠팡은 택배차량 활용 문제로 기존 택배업계와의 소송에서 승소한데다, 최근 물류비에 따른 적자가 줄어들지 않아 택배시장 진출이 예상돼 왔었다.쿠팡의 택배시장 진출에 기존 택배업계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업계는 중장기적으로 어떨지 모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진 않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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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우체국 집배원들의 택배 방문접수도 멈춰 세웠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2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햇볕노출이 많은 집배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택배 방문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우정본부는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고객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했으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업무를 일시 중단한다.집배원이 픽업하던 택배는 우체국 내근 직원 등이 최대한 대신 접수한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8.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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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17일 밤 12시까지 CJ대한통운측의 택배물량 빼돌리기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총력투쟁을 다짐했다.전국택배노조연대는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J대한통운이 3주째 물량 빼돌리기를 진행함에 따라 영남권 230여 조합원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히고는, “CJ대한통운과 위탁대리점들이 17일 자정까지 이를 정상화 시키지 않는다면 전 조합원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택배노조는 그동안 CJ대한통운측에 택배터미널에서의 화물분류작업을 매일 7시간을 공짜로 근무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7.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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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택배노조가 오는 30일 1일 파업을 예고했다.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위탁대리점별 총회를 열어 참석 조합원의 97.5%가 1일 파업에 찬성했다.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오는 30일 하루동안 작업을 거부할 예정이며, 조합원 500여 명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김진일 택배노조 정책국장은 “CJ대한통운측이 노조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으며, 회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며 행정소송까지 제기했다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6.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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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CJ택배 기사입니다. 저희는 여름휴가가 따로 없어서 방학을 해도 항상 여행을 갈 수가 없어요. 아빠는 아프셔도 병원을 갈수가 없어요. 대신 배달을 하실 분이 없어서 수술을 하여도 몇 일만에 일을 하셔야 했어요. 대통령님 저희 휴가와 (아빠가) 아플 때 하루라도 쉬게 해주세요.”20일 오후 청와대 앞에 놓인 편지 내용이다. 택배기사를 아빠로 둔 한 초등학생 아이의 편지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이날 청와대 앞에 조합원들의 염원이 담긴 택배상자 150여 개와 함께 기자회견을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6.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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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택배노조가 성명서를 통해 CJ대한통운이 근로기준법을 어기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CJ대한통운이 개인사업자 신분인 ‘특수고용노동자’인 것을 악용해 택배노동자를 쥐어짜서 이윤을 취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 비정규직 택배기사들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며, 제대로 된 대가를 받지 못하는 등 노동기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다수 비정규직 기사들은 근로계약서를 갖고 있지 않아, 근로조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6.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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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드림택배 운영사인 UL로지스가 대리점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164개 대리점과의 대리점계약을 계약기간 중에 일방적으로 해지한 UL로지스(구 KG로지스)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대리점계약을 해지했던 지난해 2∼3월 당시 회사명은 KG로지스 였으나, 지난해 10월 회사명이 유엘로지스로 변경됐다.공정위에 따르면, UL로지스는 지난해 2월부터 약 2개월간 본사 경영정책이 변경됐다는 이유로 164개 대리점과의 대리점 계약을 계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6.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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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1,000여 명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택배터미널에서 이뤄지는 분류작업은 택배기사가 하고 있지만, 회사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전국택배연대노조는 17일 “CJ대한통운측에 택배터미널 분류작업에 대한 임금을 지급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어 내달 중 택배기사들 1,000여 명이 참여해 집단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노조측의 이러한 방침은 최근 정부가 ‘근로기준법’을 개정, 오는 7월 1일부터 주당 노동시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5.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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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내달부터 우체국에 직접 가지 않고 우체국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우정사업본부가 내달 1일부터 소규모 상점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우체국택배방’을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이 택배방은 일반 택배업체가 편의점이나 세탁소 등을 택배포스트로 활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택배물품을 맡기면 우체국택배로 배달해준다.고객은 우체국을 가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보낼 수 있어 편리하고, 택배방 운영자는 접수장소 제공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홍보도 할 수 있다.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5.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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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처리된 택배물량이 23억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액 또한 5조 원을 돌파했다.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택배 물량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총 23억 1,900만 개를 달성했고, 매출액은 5조 2,1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성장했다.상위 5개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우체국)의 취급물량은 전체 택배시장의 85.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이 같은 택배시장 성장세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유
택배
오병근 기자
2018.02.27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