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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의 해외항만개발 사업은 항만투자협력과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2008년 이후부터 꾸준히 우리기업의 해외항만개발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전세계 인프라시장이나 항만개발이 과거 단순도급형에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사업으로 변화하면서 PPP사업의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성원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성장가능성 높은 터미널에 투자하는 APMT사의 도전정신을 국내 기업들이 배웠으면 한다”며, “개발 후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PPP사업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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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0.05.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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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해양수산부 항만국은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미래의 화물 수요를 예측하고 각 지역 항만별로 부두 공급을 설계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올 상반기 중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국내 첫 항만재개발사업인 부산북항 재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광양항의 컨테이너 기능을 어느 정도까지 유지할지 고민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도 마련해야 한다. 따져볼 일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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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20.02.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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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머스크(Maersk)가 물류 자회사인 담코(Damco)를 통해 포워딩 사업을 확장한 것은 실수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팀 파워(Tim Power) 드류리(Drewry) 대표이사는 최근 부산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머스크의 담코 사업 확장에 대해 사견임을 전제로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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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1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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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은 국내 산업의 급격한 발달과 태평양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힘입어 국내 수출입의 관문과 세계 화물의 중간 기착지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 정부가 기존 공단을 항만공사로 전환시켜 사업성과 수익 확보로 더 많은 이익을 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함이었고, 그 첫 번째가 부산항만공사(BPA)의 설립이다. 출범 15년째 접어든 BPA는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 항만의 반열에 올려놨지만, 안전과 환경, 상생같은 부수적인 부문들은 크게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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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7.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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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택배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단가 영업행위가 업계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경쟁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화주업체의 물량은 물론, 영업소장까지 빼내가며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견업체인 L사는 CJ로부터 소위 ‘타겟업체’로 찍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각 지점별로 단체행동까지 나서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본지는 L사의 한 지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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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근 기자
2016.04.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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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해경의 늦장구조와 출항전 안전관리를 허술하게 했다는 점을 근거로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이번 사항은 해경, 해운조합, 청해진해운 등이 복합적으로 사고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공동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정부가 단 1%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국가에서 선보상 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들은 책임보험에 대해 선사와 별도로 본인들이 직접 해운조합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며, “국내 상법에는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선사가 아닌 피해자들이 해운조합에 보험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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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4.05.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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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해상보험의 중심이라 불리는 국제해상보험연맹(IUMI) 선박위원회 위원으로 장철민 코리안리 해상보험부장이 선정됐다. 연맹 산하 위원회 중 가장 권위있는 위원회로 분류되는 선박위원회의 위원은 연맹내에서도 전통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해상보험업계에서는 유럽 위주의 해상보험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력이 약한 국내 보험시장에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선도적으로 글로벌 해상보험의 메카인 IUMI 위원으로 등극해 국내 해상보험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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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4.04.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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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에 있어 필수 고급인력인 해기사는 해운산업을 떠받치는 전문직이다. 최근 들어 해양관련 단체에서는 부족한 해기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해양대학 증원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장이 있다. 민 회장은 “우리나라 선대가 급속도로 확장됐음에도 해기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해양대학 정원을 늘려 부족한 해기인력을 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박 승선 기피 현상에 대해서도 “정년없이 평생을 일할 수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인데, 아쉬움이 많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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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3.09.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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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늘고 있는 중량화물의 수요에 걸맞게 마산항을 중량화물 허브항으로 육성시키고, 부두기능 재조정으로 마산신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마산항의 당면과제는 마산신항 개장 연기, 중량화물 허브항 육성 등 굵직한 사항이 많다. 특히, 전국 민자사업부두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가포지구에 위치한 마산신항의 경우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항만업계가 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지원근무를 시작해 세달만인 7월부터 정식 청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최준욱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은 “늦어도 내달께는 부두가 개장해 마산신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장 초기의 신규물동량 유치가 신항 활성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화물유치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마산항만청과 마산신항 및 주변 섬을 돌아보며 현장에서 가진 최준욱 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산항의 현 상황과 해결방안 및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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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3.09.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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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물류정책委’ 운영은 현 체제 유지해야”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반드시 시정할 것” “내년부터 택배차량 필요시 ‘화물차량 총량제’ 풀 것”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박종흠 국토부 교통물류실장과 인터뷰 일자를 조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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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근 기자
2013.06.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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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운업계의 당면과제는 ‘해운경기불황’과 ‘유동성 위기’일 것이다. 특히 해운업은 그 특성상 국제경기 흐름과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어 경기에 따라 변동 폭이 크다. 이는 원화금융이 아닌 달러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위기가 오면 극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의 정우영 대표변호사는 작금의 해운시장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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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3.02.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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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물류기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대안은 입주사를 많이 유치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영업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철기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는 인터뷰 내내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본래의 설립취지에 맞게끔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무언가에 쫓기지도 않겠지만, 그렇다고 여유롭게 책상 앞에 않아 계산기만 두드리지도 않겠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최 대표는 “구미와 대구 사이에 물류기지가 위치해 있어 물량이 적지 않다. 이는 곧 주변환경이 나쁘지 않다는 것인데, 그동안 개발을 잘 못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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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근 기자
2012.11.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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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한 해운업계가 상당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를 모른 척 할 순 없습니다. 업계가 모럴해저드에 빠져 있는 것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 위기를 넘긴 후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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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2.02.20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