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전국 대다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한정 판매된다.

코레일은 오는 16일부터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티켓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일로 여행 기념 레일플러스(Rail+)’ 교통카드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교통카드는 다음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인기캐릭터로 디자인된 교통카드로 2만장 한정 제작됐다. ‘내일로’ 티켓 구매고객에 한해 1인 2장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일플러스’는 전국의 지하철, 버스, 열차, 고속도로, 택시 등 교통수단 이용은 물론, 역ㆍ열차 내 상품 구입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코레일의 관광상품을 결합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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