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노인인력개발원과 관련 MOU 체결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SH공사, 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SH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SH라이프센터 구축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 입주민 주거 복지 향상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SH공사의 임대,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실버택배, 생활 공구 임대, 주택 수리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서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배송장비 지원과 택배 물량 공급, 참여자 직무교육과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SH라이프센터는 올해 SH공사의 양천, 구로구 지역 임대·분양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며, 내년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시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주체들은 또한 실버택배 외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구 및 부산 동구 등 자치단체를 비롯해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 지자체, 국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유가치창출(CSV)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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