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 편의시설 무료로 이용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용산역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가 새롭게 단장했다.

용산역 3층에 위치한 코레일멤버십라운지는 고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이용 좌석을 늘리고 인테리어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꾸몄다.

코레일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2월 서울역을 시작으로 대전ㆍ동대구ㆍ부산역 멤버십라운지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용산역 끝으로 전국 코레일멤버십라운지 리뉴얼 공사가 마무리 됐다.

멤버십라운지는 TV, 컴퓨터, 유ㆍ무선 인터넷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폰 충전, 음료, 서적·신문 열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공간은 KTX 특실 이용객과 철도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특실 고객은 승차권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철도회원은 회원카드를 소지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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