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인 황인철(40세)씨 외 4명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키다리 아저씨’로 임명됐다.
‘키다리 아저씨’는 익명의 후원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게끔 지원해주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프로그램이다.
황인철 씨는 “직업상 여러 지역을 배송하면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며, “작으나마 아이들을 위해 돕고 싶은 마음으로 기사들끼리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병근 기자
bkfree@dailylo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