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6일까지 특별수송체제로 전환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체국택배가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로 전환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을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우편물 배송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700만개(하루 평균 약 90만개, 평소의 2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정본부는 1,8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2,200대의 차량을 동원할 계획이다.

우정본부는 오는 12일부터 토요일 배송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이번 추석 선물 배송에도 차질없는 배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