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24일 8종 120만 장 발행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우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수상작을 담은 기념우표 8종 총 120만 장을 2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평화’, ‘안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의 부문별 대상·금상 수상작이다.

 
‘평화’ 주제 우표는 청소년부문 ‘평화를 가져다 주는 새(김에녹, 인천청학초)’, ‘평화의 비둘기(이주혁, 고촌초)’와 일반부문 ‘평화를 함께 그려요(한주엽)’, ‘평화의 바람(김은정)’ 등 4점이다. <사진>

‘안전’ 주제 우표는 청소년부문 ‘지켜줄게요(이민지, 서울디자인고)’, ‘안전모 배(조은영, 가재울고)’와 일반부문 ‘스마일 안전벨트(서은경)’, ‘Embrace our world(창윙퉁)’ 등 4점이다.

김기덕 우정본부장은 “우표에는 당시의 역사와 문화 등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며,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세계 평화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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