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29일까지 접수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IPA)는 내달 1달동안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인천항 구축을 위한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시설 부분의 안전 위해요소나 안전에 관한 서비스, 환경, 법령에 대한 제안, 그밖에 인천항 안전 강화를 위해 고칠 점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는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내·외부 고객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위험도, 기대효과, 실현가능성, 노력도의 4가지 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2016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정보는 IPA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인천시 중구 서해대로366 정석빌딩 신관 인천항만공사 안전보안팀)이나 팩스(032-886-6406), 전자우편(yjoh@icpa.or.kr)으로 제안접수가 가능하다.

김종길 안전보안팀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들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검토해 실제 업무 계획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전한 항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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