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드림호, 이달말부터 12번 선석으로 이전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 주말 크루즈가 이달 말부터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 접안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옛 국제여객터미널 12번 선석을 이용해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해상관광을 제공해 온 팬스타 드림호가 이달 말부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새 국제여객터미널 12번 선석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팬스타 드림호는 2004년 12월 첫 주말크루즈운항을 시작, 취항 12년만에 누적승객 13만 5,000명으로 연평균 1만 1,000명이 넘어서 부산항을 대표하는 해상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PA는 “향후 부산항 연안해양관광을 활성화시키려는 큰 정책틀 안에서 이루어진 이번 조치로 해상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부산항이 제공하는 명품 해양관광 상품인 원나잇 주말크루즈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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