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경영자협의회 초청 서비스 이용 설명회’ 개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 산업단지 여성경영자를 초청해 인천항을 홍보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IPA)는 23일 오후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 여성경영자협의회 초청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여성경영자협의회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속 여성 경영자 약 4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월 1회 협의회를 통해 업계의 현안사항 공유를 위한 장을 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여성경영자협의회 소속 17개 업체 대표자들과 운영위원 19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신항과 남항 등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선박의 접안부터 화물의 양·적하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지켜봤다.

IPA는 지난해 신규 개장한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과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수도권 산업단지에 인접한 인천항이 물류비용과 운송시간 측면에서 타 항만에 비해 훨씬 우위에 있다고 설명하며 인천항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현재 인천항이 미주항로는 물론이고 중동항로도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경제권과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매우 촘촘한 만큼 인천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순철 마케팅팀 팀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을 늘리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항만운영주체로서 기업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적극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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