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수송 원활에 기여할 것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구시 백안~와촌 2단계 도로확장공사가 완료, 오늘부터 개통된다.

대구시는 백안~와촌 간 2단계(동구 백안삼거리~갓바위 삼거리)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해, 6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구시 건설관리본부에서 발주해 추진한 것으로, 연장 1.8㎞ 폭 30m 왕복 6차로 도로다. 지난 2008년 9월에 착공해 편입용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보상을 거처 교량 2개소 재가설공사 등을 시행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2단계 구간은 지난 2008년에 개통된 갓바위삼거리~대구시경계 간 1단계 구간에 이은 것으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광역도로망을 구축, 포항방면의 국도 4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확보한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교통량 분산과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 2단계 5㎞ 구간에 국비 252억 원, 시비 252억 원, 총사업비 504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변지역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물류수송 원활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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