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전세관이 대산에서 감시정 특별안전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세관(세관장 박계하)은 25일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센터장 권진)에서 을지연습 관련 감시정 해상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훈련의 하나로 감시정 운항 등 해상 감시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난상황별 대처 요령등 행동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 훈련은 선박화재에 대비한 소화훈련, 선박좌초·침몰사고에 대비한 승선자 대피 등 퇴선훈련,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한 인명구조훈련 순으로 이어졌다.

감시정 안전훈련을 참관한 박계하 대전세관장은 “대산항을 비롯한 39개 항·포구 등 넓은 해상구역에서 감시활동을 하는 만큼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훈련을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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