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YPGA)는 최근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우리나라 지식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식행정 또는 지식경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인 행정기관과 민간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나눔과 소통으로 만드는 지식사회’라는 정부3.0 가치 아래 현장실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 YGPA는 지식경영 기반의 민간기업 수상기업 5개사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지식대상 수상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선원표 사장이 꾸준히 강조해 온 지식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YGPA는 선 사장 취임 이후 직원들의 경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 ‘창조제안제도’를 실시해 제안건수 10배 증가, 항만 서비스 개선, 신규 수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타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공사의 대표 정책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내 지식경영 체계를 더욱 더 발전시켜 경영혁신은 물론 광양항이 국민의 항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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