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TAD 해운항만책임자 얜 호프만 박사 초청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과 광양만권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지식 배양과 항만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계적인 해운물류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YGPA)는 중앙대학교 동북아물류연구소와 공동으로 26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UNCTAD(UN무역개발협의회) 해운항만책임자 얜 호프만 박사(Dr. Jan Hoffmann)를 초청해 ‘해운항만산업의 미래와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광양항 터미널운영사 대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광양항에 종사하는 항만종사자 15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해운물류시장이 항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YGPA 관계자는 “한진해운 사태 등 해운경기가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내년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광양항 관련 해운항만물류 업·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 특강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항만경쟁력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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