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P&I스쿨 교육과정을 개강한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정석)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P&I 스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26일부터 28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3일간 15시간의 과정으로, 선하증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선하증권과 연관된 운송물의 인도와 선하증권의 회수, 선하증권 사고유형, 약관해설, 제반문제 등에 대해 다룬다.

P&I 스쿨은 해상보험 교육 강좌로써 2004년부터 개설되어, 지난 10여 년 동안 서울 및 부산에서 약 1,000여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그 동안 해운업계의 보험법무 실무자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해운업계의 위험관리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 과정은 KP&I 7층 교육장(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소재)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인원수가 많으면 조합원 위주로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클럽 홈페이지(www.kpiclu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지원팀(전화 02-3701-6834, 이메일 hakim@kpiclubr.or.kr)에 교육 신청을 하면 수강 할 수 있다.

KP&I 관계자는 “P&I 스쿨은 실제 보험 클레임을 담당하는 실무자로 구성된 대형선사 출신 강사진이 강연한다”며, “대형선사의 축적된 클레임 처리 노하우와 다양한 클레임을 실제 경험한 팀장급 이상의 강사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상의 업무처리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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