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물류업계 대상 마케팅 강화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KT파워텔이 무전통화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KT파워텔은 새로운 기업 및 물류시장 특화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iDEN ‘i1’<사진>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1은 KT파워텔의 전국무전통화기능(TRS)을 가지면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터치 스마트폰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특히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게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말기는 특히, TRS를 이용한 그룹 및 개별 무전 서비스와 이동전화 서비스는 물론 데이터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또 향후 KT파워텔은 물류 가입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물류전용 솔루션을 개발해 i1단말기에 탑재할 계획으로, 기업물류시장에 다양한 업무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 요금제는 Power i1 1G의 경우, 기본료와 단말기 대금을 포함해 월 46,000원으로 이동전화 200분, 데이터 1GB의 무료 혜택뿐 아니라 개별무전통화 무제한과 그룹무전통화 100분의 TRS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용호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은 “기업과 물류시장에서 특별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KT파워텔의 TRS 서비스에 스마트폰 기능이 결합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 하게 됐다”며 “기업 및 물류 솔루션부문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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