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설 명절대비 건설현장 노무비 등 지급 실태 점검에 나선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23일까지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 대책 추진의 하나로 서민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건설현장의 노무비, 자재, 장비대금 등 지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해수청이 발주한 장기계속공사 중 현재 진행 중인 ‘울릉(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외 9건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하여 노무비 적기 지급, 자재, 장비대 지급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집중 확인한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노무비 등 체불이 있을 시 설 명절 전까지 지급토록 독려하고 지급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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