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섭 한중페리 대표·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 등 선임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의 제6기 신임 항만위원을 임명됐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제6기 신임 항만위원이 최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 3인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천한 인사로 곽인섭 한중훼리 대표, 이진수 부경대학교 교수,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으로 이들 3인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BPA 주요업무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기존 항만위원 2인은 연임되었으며, 지자체(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 추천하는 항만위원 2인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기재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과 관련된 주요 정책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구성은 해수부 추천 4인과 부산시, 경남도 추천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되며, 주요사업 및 예·결산, 항만시설사용료, 임원추천 등에 대한 심의·의결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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