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조합이 석유류공급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해운조합은 최근 지역별 석유류공급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에너지 울산공장과 신라스테이 회의실에서 석유류 공급사업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운용 석유류 공급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인 분석 ▲지역별 영세유 공급 시장동향 및 수요 예측 ▲국내·외 제도변경에 따른 조합 추진방안 등 각종 현안 사항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어 SK에너지 울산공장 견학을 통해 석유류 공급의뢰부터 제품생산, 출하까지 선박연료유 공급 시스템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별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업무에 반영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석유류공급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면세유·과세유·영세유·윤활유 등 석유류 클레임 신속 대응 및 예방, 유류오염사고 방지를 위한 용역업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수급자에게 저렴한 양질의 유류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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