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올해 생존수영 강사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은 최근 ‘올해 생존수영 강사 양성과정 연수’를 전국의 해양·수상관련 단체 및 시설에 근무하는 지도자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주문진읍 소재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과 양양군민복지회관 수영장에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강사 양성과정 연수를 통해 연맹 내 강사를 양성하고 유관기관 강사들의 참여를 통한 청소년 및 대국민 생존수영 교육 강화를 위한 인력풀을 구축하고 향후 자격기본법에 의한 민간자격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으로는 물과 친해지기, 호흡방법, 물에 뜨는 방법, 체온유지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방법, 뜨는 물건 활용법, 구명장비사용방법. 심폐소생술과 AED사용법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시 일반 수영과 구별되는 생존수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강사양성과정 참석자도 전국에서 고른 참석률을 보이고 있어 빠른 생존수영교육의 진행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오세경 사무총장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전 국민이 강과 바다를 이용하여 안전한 물놀이와 해양레저스포츠 활동, 그리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나아가 많은 국민이 바다를 삶의 터전과 여가의 장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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