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항만근로자에게 안전화를 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화물을 선박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는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화 1,000족을 지급키로 하고 25일 오전 10시 부산항운노동조합에서 안전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 내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래싱 작업 근로자 및 냉동화물 하역근로자 등 안전사고에 노출이 많은 항운노조원 들을 대상으로 안전조끼, 방한화, 안전장갑, 안전화 등 안전장구를 지속적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항 항만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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