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안전한 인천항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법령·시설·환경·서비스 개선 등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안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IPA에 접수하면 된다. 7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총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6월 중 발표된다.

‘올해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IPA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사이버홍보관’의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종화 안전보안팀장은 “인천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든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중요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항만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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