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기념우표 3종 63만장 판매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세종대왕 등 한국을 빛낸 과학기술인을 소재로 한 우표가 제작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을 소재로 ‘한국의 과학(세번째 묶음)’ 기념우표 3종<사진> 총 63만장을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인 우표는 매년 시리즈 우표로 발행하고 있다. 2015년 발행된 첫 번째 시리즈에는 이휘소, 석주면, 한만춘 등이 소개됐고, 두 번째 시리즈에는 장영실, 허준, 이태규가 발행됐다.

이번 우표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국립과천과학관 내 위치)에 헌정한 과학기술인 중 ‘세종대왕(과학기술정책가), 최무선(화약무기과학자), 우장춘(유전육종학자)’이 세 번째 묶음으로 소개된다.

김기덕 우정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우리나라를 빛낸 과학기술인 들의 열정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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