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까지 해영선박 교육장서 진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올해 부산 P&I 스쿨을 개강한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정석, KP&I)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부산 해영선박 교육장에서 부산 P&I스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일간 10시간의 과정으로, 선하증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선하증권과 연관된 운송물의 인도와 선하증권의 회수, 선하증권 사고유형, 약관해설, 제반문제 등에 대해 다룬다.

또 ‘해운과 리스크 매니지먼트’ 및 ‘선하증권의 실무’ 저자인 윤민현 박사의 보험, 클레임 처리 노하우와 KP&I 실무자 및 대형선사 담당자의 클레임 처리 실무경험이 다뤄질 예정이다.

P&I 스쿨은 해상보험 교육 강좌로써 2004년부터 개설되어, 10년 넘게 서울 및 부산에서 약 1,000여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클럽 홈페이지(www.kpiclub.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계약사업팀(전화 02-3701-6822, 이메일 UW@kpiclubr.or.kr)에 교육 신청을 하면 수강할 수 있다.

KP& 관계자는 “그 동안 해운업계의 보험법무 실무자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해운업계의 위험관리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