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공무원 중 이례적” 평가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황종우 해양수산부 국장이 청와대 제1부속실에 파견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황종우 해수부 국장은 14일부로 청와대 제1부속실로 파견근무를 나간다.

1967년생인 황종우 국장은 서울대 법대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연설비서관실에 근무했으며, 이후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장과 해수부 해양레저과장, 해양정책과장, 수산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관가에서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황 국장의 제1부속실 파견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정부부처 관계자는 “일반직 공무원의 제1부속실 파견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참여정부 시절 연설비서관실 근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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