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전기 안전검사 장비 무상대여를 실시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YGPA)는 여수광양항내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제1차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1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수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는 원활한 물류 활동에 절대적인 항만 내 전기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공사 주관으로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각 운영사 소속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협의회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에 대한 ▲정부 정책 및 항만공사의 주요업무에 대한 정보제공 ▲전문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직무 고시’에서 이행해야 할 점검 내용과 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YGPA 관계자는 “각 운영사별 점검 장비 구입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공사에서 직접 점검 장비를 구입 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기업간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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