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선원과 해운업 종사자 자녀를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선원과 해운업에 종사하는 가정의 자녀 160 명을 대상으로 ‘올해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선원과 해운업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시행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바다의 도시 부산의 주요 관광지인 송도해수욕장과 영도 태종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이루어지는 해양레저체험, 송도의 명물 해상케이블카 투어와, 부산항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부산항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청소년들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oaewoo@koswec.or.kr) 또는 팩스 (051-465-5663)를 이용해 내달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에 의해 1순위 선원자녀, 2순위 해운업종사자 자녀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선원고용센터 홈페이지 (www.koswe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선원고용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해운수산업을 위해 일하시는 선원과 해운업 종사자들의 복지향상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