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진에어가 5년 만에 유니폼을 변경한다.
 
진에어는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유니폼을 교체한다.
 
새 유니폼 디자인은 국내 패션 브랜드 레쥬렉션(RESURRECTION)의 이주영 디자이너가 맡는다. 진에어의 유니폼 변경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진에어가 추구하는 실용성과 캐주얼한 현대적 감성에 한국 고유의 미를 접목,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디자인 되는 유니폼은 객실승무원 및 운항승무원, 공항 운송직원, 정비직원과 진에어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인 그린윙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특색에 맞춰 교체된다. 신규 유니폼은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창립 당시 청바지 유니폼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진에어가 창립 10주년에 맞춰 유니폼을 새롭게 디자인해 다시 한 번 변신을 꾀하려 한다"며,“편의성과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우리 고유의 멋을 접목해 새롭게 탄생할 유니폼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