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신청서 제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산업혁신운동 참여 중소기업을 공모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발적 혁신활동을 지원하고자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항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내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가의 기업 맞춤형 컨설팅, 설비 투자 및 기술 지원과 교육 등이 지원된다.

BPA는 그동안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하여 총 5개 기업에 생산성 혁신에 필요한 설비와 혁신관련 전문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화물운송업체의 상·하차시간 단축, 물류창고업체의 화물 보관 및 운송 물류관리 시스템 개발, 제조업체의 ERP 시스템 구축 및 업무프로세스 표준화 등을 개선한 바 있다.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 내 중소기업 중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부를 창출하는 강소기업으로 나아가고 싶은 기업은 누구나 응모하여 새로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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