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부원선원 및 구직등록자에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구직등록되어 있는 해기사 및 부원선원에 대해 취업알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선원법 109조에 따라 선박에 승선하려는 사람은 선원고용센터에 구직등록을 해야 하며, 선사는 구인등록을 통해 선원들의 구직등록정보를 선원고용센터 홈페이지와 앱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선원이 승선하기 위해 선원고용센터에 구직등록을 할 때 취업희망사항(직책, 업종, 선종)을 기재해 신청하면 센터는 선사의 구인등록과 1:1매칭을 시켜 취업을 알선할 뿐만 아니라 채용정보를 수시로 문자서비스로 무료 제공하기도 한다.

아울러 선원은 채용정보를 센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도 언제든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취업이 어려운 선원에게는 심층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제공해 선원고용안정에 힘쓰고 있다.

선원고용센터 관계자는 “구직등록자에게 제공되는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새롭게 진행되는 신규사업 및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문자메시지와 카톡 등으로 전달하고, 알림 기능을 강화해 많은 선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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