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한 러시아 대사를 접견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여의도에서 김영춘 장관이 알렉산드르 티모닌(Alexander Timonin) 주한 러시아대사를 접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지난 6월 부임한 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러시아 간  해양수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과 티모닌대사는 러시아 극동지역 수산투자, 어업협력, 북극해항로 개척 등 양국 협력 및 우호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김 장관은 러시아 측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러시아 투자 리스크 최소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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