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과 함께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인도네시아에 봉사단을 파견했다.

공사에 따르면, 22일에는 인천공항 대학생 해외 봉사단 6기, 23일에는 인천공항 가족(공사,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항공사) 해외 봉사단 12기를 차례로 파견하였다.

대학생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지역의 고아원으로, 인천공항 가족 봉사단은 솔로시티(Solo City)의 중·고등학교로 파견됐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교육 봉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 한국 문화 알리기, 물품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공사가 해외 공항 개발사업을 위해 진출해 있는 국가이며, 공사는 2011년부터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해외 사업 진출 국가 중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공사측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이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봉사단원들 또한 지구촌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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