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케이엘넷이 ‘제1회 미래 해운항만 물류포럼’을 개최했다.

케이엘넷(대표 강범구)은 지난달 31일 롯데호텔에서 선사, 포워더, 운송사, 터미널 등 다수의 기업들과 항만공사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미래 해운항만 물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케이엘넷은 항만청, 관세청,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검역소의 수출입물류 전자문서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항만에 물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 해운항만 물류정보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용 블록체인 선두 기업인 IBM의 최우형 상무와 IoT 전문가인 아니스트의 이두원 박사와 함께 해운항만 물류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및 IoT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강범구 사장은 “아마존 및 알리바바가 해운항만 물류 분야에 진출하고, 머스크가 무역금융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운항만 물류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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